우선 드래곤의 특징은 1. 강철보다 강한 표피 2. 초 고급 마법 3. 각 종에 따른 브레스 4. 비행 5. 인간보다 높은 지능 6. 덩치
용언마법이니 마나를 먹고 사니 하는 우리나라 양산형 판타지에서 흔한 설정을 빼고 전통적이라 할 수 있는 D&D의 드래곤 기반으로 특징을 잡자면 상기의 6가지가 전투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
애초에 드래곤이 멍청이도 아닌데 굳이 쓸데없이 싸울 이유는 없지만 연구심에 의해 굳이 싸워야 한다고 가정하고 시뮬레이션을 가동
1. 소총류로 무장한 병사들 현 소총류는 킬로미터 단위를 노릴 수 있기에 사정거리에 들어가는것은 어렵지 않으나 강철이상급의 강도와 생체특유의 탄력을 자랑하는 표피는 직격이 아니라면 멍이나 들고 말 것으로 예상, 더불어 관통이 되지 않는다면 사람으로 치차면 먼지나 다름없는 돌에 세게 맞는 수준이므로 타박상또한 위험이 안될 듯으로 보임 반면 병사들쪽은 마법 한방에 대거 몰살의 위험이 있음. 브레스야 참호나 벙커 속으로 피할 수 있겠으나 마법은 직선만이 아닌 범위 지역으로 발동하는 것도 많기에 아예 밀폐된 공간 안으로 숨지 않는 이상 회피불능이고 산개를 한다 해도 현혹, 혼란계의 마법으로 자기들끼리 싸우게 만드는 것으로서 드래곤의 압승 예상
2. 전투헬기 VS 드래곤 꽤나 만만찮은 대상... 헬기에 장착되는 개틀링류의 화기는 드래곤의 표피는 가볍게 뚫을 수 있는 수준. 거기에 사거리로도 마법의 사거리를 훨씬 뛰어넘는 편.... 문제는 역시 드래곤의 마법... 만약 드래곤이 마법을 쓸 틈을 안주고 헬기쪽에서 기습을 가했다면 개틀링만으로도 충분히 제압했겠으나 한순간이라도 드래곤이 마법을 쓸 틈을 준다면 그대로 드래곤의 승. 어째서 이기느냐 하면 방법은 많다. 투명드래곤이 되는 방법(D&D기준으로 투명화 마법은 적외선에도 보이지 않는다), 중력역전, 하다못해 텔레포트로 헬기 밑에만 매달려도 헬기는 별 힘을 못쓰고 패배(조종사의 권총 정도에 드래곤이 다치진 않는다) 그래도 보병대에 비해 승리의 가능성이 조금 생겼다는 데에서 위안.
3. 전투기 VS 드래곤 의외로 전투기는 전투헬기보다도 드래곤에 약하다. 기본적으로 전투기는 레이더망의 도움을 받아야 하는데 드래곤은 생물체이기에 레이더에 잘 걸리지 않는다. 반면 초음속 전투기가 아닌 이상에야 다가오는 소리가 굉장히 멀리에서도 들릴 것이므로 드래곤이 마법으로 준비할 시간이 생긴다. 역시나 드래곤이 준비를 못했을 때를 상정해 보자면 화기를 한점에 집중해 발사할 수 있느냐에 달린 문제인데... 우리나라 방송에 종종 등장하는 훈련장면을 보자면 드래곤 크기 정도의 표적지역에 정확히 꽂는 것으로 봐서 로켓이나 미사일은 충분히 가능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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