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아직도 이해가 안되는것중 하나가
제가나온 부대의 물자에 대한 마인드가
`없으면 훔쳐서라도 가져와라`였는데 당시 대대전체가 그랬었음
진짜 잠깐 놔두면 더블백만 털어가고 물자털어가고
중창 뒤져서 갑빠 후라이 짤라가고 방탄 훔쳐가고 전투조끼 훔쳐가고
사열하다가 방탄 모자르면 옆중대꺼 훔쳐서 갖다놓고
전쟁도 이런 전쟁이 없었죠..
막사도 구막사건물 바로 아래층에1중대 위층에3중대 이런식이라 접근하기도 용이해서..
지금생각해보면 진짜 미친곳이였구나란 생각이 들어요..
일병말때쯤 계급별생활관되면서부터 결국 없어졌지만요
다른부대는 어땠을까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