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게시물ID : soda_385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요한스님★
추천 : 20
조회수 : 6386회
댓글수 : 38개
등록시간 : 2016/06/24 00:05:17
아마 올초였는지 정확히 기억은 안 나는데
이웃에 교회가 생겼더군요
별 생각없이 지내는데 요근래에 계속 교회다니는 분인지
목회자인지 저를 볼 때마다 "형제님 같이 교회다녀요.
예수믿고 천국가게." 이러면서 전도 아닌 전도를 하더군요.
처음엔 씹었는데 계속 그러길래 "혼자 믿고 천국가세요."
이랬더니 엄청 능글맞게 "아이 같이가게 ~"이러더군요
ㅋㅋㅋㅋㅋㅋ 보통 아줌마가 아님을 직감함
도저히 그냥 넘어갈 수 없어서 담에 또 그러면
무슨 멘트로 반박불가하게 만들까 짱구를 굴리기 시작함
그러던 중 어제 대낮에 또 "형제님 예수믿고 천국가요."
이러길래 "예수님이 아주머니 친구도 아니고 예수가 뭡니까 예수가. 그리고 아주머니도 성불하셔서 극락왕생하세요."라고 했더니 벙찜 ㅋㅋㅋㅋㅋ
네... 그렇다구요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