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그대로 본인의 치매방지를 위한 낙서임을 말씀드립니다.- 무선마우스를 며칠전부터 사용중인데, 선이 없는 불편함이 자주 있었던게 아니므로, 무선이라는 것에 대한 편리함도 직접적으로 느끼지는 못하고 있다. 책상 청소하는 직원은 느낄수 있을지도 모른다.ㅎ
사용상의 불편함에 대해서도 콕 집어서 얘기할만한것은 없지만, 느낌이랄까 약간의 지체현상? 이 보이는것같기도 아닌것같기도 하다. 예민한걸까?
위의 시간이 길어지는 느낌? - 내가 내린 명령이 행해지기까지의 지체현상- 보다 더 신경쓰이는건, usb포토에 꽂힌 무엇인가와 마우스가 서로 연락되고 있다는 그거다. 전파 주파수 뭐 이런거겠지 싶다. 과학적 지식을 생각해보겠다는 게 아니라, 느낌이. 이 두 놈 서로 -혹은 편방향으로- 연결되어있는데, 결과적으로 마우스의 작동이 컴에 반영되므로 연결되어있는건 확실하다.! 생각하게 되는건, 무수히 많은 방향중 서로 어떻게 찾느냐 하는거다. 당연 전파던 주파수던 찾아가는거겠지. 아니면 오락실에서 예전에 봤던 한번 맞추면 계속 따라다니면서 쏘는 레이져거미줄같은거? 혹은 무공고수들이 쓰는 기를 서로 발산하는것일까? 동기상응. 아무튼 방향이 정해지지않은 산란되는 기운이 내몸에도 영향을 주겠다 싶다. 당연 생각해보면 마우스뿐이겠냐만. 요즘 감기에 잘 걸리는 것을 마우스에게 죄를 묻는다면 좀 치사스럽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