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질문]과학의 과오. 과학의 신뢰성
게시물ID : science_3858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삼신할배
추천 : 1
조회수 : 490회
댓글수 : 22개
등록시간 : 2014/07/13 12:34:15
오늘도 평소에 너무 궁금해왔고 요즘 눈뜨면 생각나는 질문이 있는데 바로 위 제목처럼 '과학을 어떻게 바라봐야 하지..'입니다.
특히 이 질문은 음식에 들어있는 영양에 많이 떠오르는데 뭐 '우유는 몸에 좋다'라는게 거의 정설이지 않았습니까?
근데 요즘은 맞다 아니다로 많이 의견이 나뉘고 칼슘이나 등등 몸에 좋은게 잘 흡수된다 라는 연구도 뒤집는 반대되는 결과가 많잖아요?
이럴때 정말 뭐가 맞는건지 몰라서 제가 당연하다 생각되는게 전부 흔들리는 느낌이에요.
과거 인간중심적으로 자연을 바라보았던 과학에 대해서 알게되었을땐 '오만했던 과학에 관한 맹신'이란 느낌을 받았는데
오만의 심각한 문제는 오만한 생각을 오만하다 생각 못하는데 있지 않겠습니까? 자신이 잠들어 있으면 잠들어 있다는걸 모르듯이요.
그리고 또 '심리학'! 이건 정말 생각나면 울고싶은 학문인데 심리학 초기에 나온 많은 이론들이(가령 프로이트의 리비도, 골상학 등등) 나왔는데
지금의 눈으로 본다면 많은 편견들이 영향을 끼쳤다는게 보이죠.(피부색,남녀간의 우열)
또 이러한 과학은 정말 큰 영향을 끼칠 수 있잖아요. (사회진화론과 세계대전)
 
서론이 길었는데 제가 정말 궁금하고 혼란스러워 하는건 '중세 사람들이 바보이고 우리가 지능적으로 더 발달하였으니 그런 실수는
다시 일어나지 않겠지.라는건 정말 위험한 생각인데 그럼 뭐가 맞고 뭐가 틀린거지?? 또 전에 봤던 -과학은 믿는게 아니라 이해하는 겁니다.-
라는 말은 무슨뜻이지. 과연 이 정보의 안개에 쌓인 현실을 무슨 나침반을 들고 걸어가야 할까.' 이겁니다. 정말 궁금한 것이니 지혜로운 답변
부탁드립니다!!
 
추신. 제가 저번에 했던 진화론 관련 질문이 보류게로 갔어요. 처음엔 좀 당황스러웠는데 (뭐가 아니다란게 아니라 정말 질문만 했거든요)
무튼 그때 정성스레 답변 해주신 여러 분들께 정말 감사하다는 말 드리고 싶어요. 또 이번 질문은 반대 주시는건 정말 상관 없는데 왜 반대인지
조금만 써주시면 저의 질문에 너무나 큰 도움이 되거든요. 아 이게 틀린거구나 하고. 그러니 잘 부탁드려요.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