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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김진명과 일본,중국에 대하여.
게시물ID : history_385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8]
추천 : 1
조회수 : 1147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2/03/24 22:59:56
요즘 김진명씨의 소설에 푹빠졌습니다.

그의 소설의 몰입감은 아침부터 저녘까지 책 한권을 읽게 만드는군요. (보통 소설류는 일주일에한권 꼴로

읽는데 이번주만 5권은 읽었습니다.)

김진명씨의 소설로 대표적인건 고구려,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하늘이여 땅이여 , 최후의 경전

등이꼽히는데 ( 저는 '최후의경전', '하늘이여 땅이여', '카지노', '신의죽음' 등을 읽었습니다.)

역사적 사건하나하나를 깊게 파헤친 느낌을 팍받았습니다.

그래서 여러가지 검색들도 해보았는데, 책을 읽었을 때에도 느꼇지만 민족주의적 성격이 아주강하고,

어떤분은 무슨 히틀러,나폴레옹에 까지 비유하면서 비판하더군요.

모두 일리있는 말이었고, 과연 김진명이 역사가 아니라면 다른분야의 소설로도 이러한 몰입감을

느끼게 해줄까? 하는 의문도 생겼습니다.(방금 '카지노'읽고 바로바뀌었네요.)

어쨋든 김진명소설을 통하여 수많은 의혹들을 제기하는데에 괜찮은 증거들이 있다고 판단하고

위키백과등을 수 시간째 찾아보는 중입니다.

과연 90%정도는 논픽션이었지만, 10%의 결정적 증거가 절대로 부족하더군요.

결론적으로 묻고싶은 바는 김진명이 주장하는 의혹들중 어느정도까지 믿을만한가,

일제강점기 때에 일본의 역사왜곡은 얼마나 일어났고, 중국의 동북공정의 의한 피해는 어느정도인가.

로 압축해서 물어봐도 될까요?? 오유분들은 해박한 지식을 갖고있다고 생각합니다.

P.S 저는 역사학자가 장래희망인 학생이고, 고조선등 우리나라의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 수많은 고인돌,

고조선에대한 중국과 한국의 서적들의 언급과, 수천년이라는 긴세월의 존속기간 동안 딱히 발견된 것 없는

유물들은 과연 고조선이라는 나라의 신비성을 불러일으킵니다. 그래서 조금조금 파헤치기 시작했는데,

고조선은 분명히 실존하고 각각의 서적마다 다르지만 단군의 나이는 대략 천, 고조선은 기원전 2천~3천년

사이에 생긴 나라라는 것만은 확실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고조선의 유물들은 어디있고, 혹 그나마

있다는 단군릉의 진위여부와 일본과 중국의 역사왜곡의 의한 고조선의 피해가 있지않을까 하는 의문도

듭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하고요, 답해주시면 더욱 감사하겠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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