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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솔로여러분들 보세요!!
게시물ID : lovestory_3859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24살남자사람
추천 : 3
조회수 : 1669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1/12/10 20:19:12
지금 마음이 어떤지 이해가 됩니다. 제가 몇년전에 12월 2일에 전역을 했거든요. 11월 10일 부터 12월 1일까지 거의 한달간 휴가를 나오는 바람에 크리스마스엔 여자친구를 사귈 수 있을거란 막연한 자신감이 있었죠. 하지만 현실에선 11월10일~12월1일까진 그 동안 못 만났던 가족들, 친구들을 만나면서 지냈고 막상 전역을 하니 알바를 해야겠단 생각에 12월 3일부터 2월 말까지 일, 헬스에만 전념하기 시작했죠. (새로운 만남은 가지지 않은채로... 9시~18시 : 일, 19시~22시 헬스, 22시~24시, 컴퓨터 여자만날 시간이 없었네요.) 여기서 느낀게 아무리 자신을 가꿔도(그 때 당시엔 외모에만 해당됐죠.) 만남을 가지려고 노력하지 않는다면 기회조차 오지 않는다 라고 생각이 들더군요. 하지만 복학을 하고 여자를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나면서 자연스레 여자친구를 만날 수 있게 되었고 지난 3개월이 후회스럽지 않더군요. 말이 좀 횡설수설인데... 암튼 제가 드리고 싶은말 요약!!! 1. 너무 조급해 하지마세요. - 이미 크리스마스 전에 연인을 만들기에는 글렀습니다. 하지만, 크리스마스를 계기로 연인이 될 수 있는 초석을 쌓을 순 있죠. 크리스마스라는 전제하에 새로운 혹은 기존에 마음에 드는 사람을 만날 수 있으니... 2. 기회는 자신이 만드는거예요. - 집에서 컴퓨터만 뚫어져라 보고 있다고 해서 거기서 자신의 연인이 튀어나오지 않아요. 밖에 나가서 헌팅을 하든, 소개팅을 하든, 미팅을 하든 주변의 도움을 받아보세요. 3. 지금 없다고 해서 관리를 소홀히 하지마세요. - 제가 전역했을 당시 살이 많이 쪘었어요. 하지만 헬스하면서 살도 많이 빼고 몸은 더 탄탄하게, 다부지게 만들었죠. 나중에 기회가 왔을 때 자신감이 있었고, 결국 연인이 되는데 성공했죠. 지금의 당신을 보고 더욱 개선시켜보세요. 유머를 쌓는다든지, 스타일리쉬한 옷을 맞춰입는다든지, 혹은 자기개발에 힘써 더 나은모습이 되도록 노력하세요. 4. 이성은 항상 소중히!! - 아래 어떤 사람은 함부로 대하는 것을 보고 갑자기 생각이 났네요. 물론 이 글을 보시는분들은 해당사항이 없겠지만... 간혹 나쁜남자가 대세다 뭐 이런 얘기가 있는데 솔직히 나쁜남자에게 끌리는 여자도 있지만 대부분은 착한남자를 좋아하지요. 5. 이 글을 읽으셨으면 행동을 하세요. - 위에 내용은 전부다 아는내용이고 어디선가 한번 읽어봤잖아요. 지금 당장 핸드폰을 들어 주변 친구들에게 연락을 하세요. '소개팅 좀 시켜줘' 라고... 혹은 인터넷 검색으로 '헌팅하는법'을 찾은 다음 씻고 5시 쯤 나가세요. 마지막으로 자신의 술로 다져진 배를 한번보고, 운동을 시작해보세요. ps : 진부한 내용을 글로써 적는게 힘드네요. 태클 거셔도 좋습니다. 사실 위에 내용은 다 아는 내용이지만 5번 글만은 꼭 해드리고 싶네요. 파이팅!! 연인이 되는 그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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