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게시물ID : love_3859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치킨은옳아요★
추천 : 2
조회수 : 71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11/20 22:13:13
길을가다가. 티비를 보다가. 이야기를 하다가.
책을 보다가. 신문을 보다가. 운전을 하다가.
문득 스치듯 보이는 봉숭아를 보게되면
자연히 날 떠올려줬으면 좋겠어
당신이 칠십살.팔십살.구십살.백살이 돼도..
봉숭아를 보게되면 한번씩 나를 떠올려줬으면 좋겠어
일년에 한번, 오년에 한번, 십년에 한번이라도 좋으니
그렇게 스쳐가는 당신의 무던한 삶속에서
아련하게 나를 떠올려줬으면 좋겠어
영원히 잊혀지지만 않았으면.
난 이제 그 정도만 바란답니다..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