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얼마전에 결혼한 신혼이랍니다! 또, 지금은 임신한지 6개월됐구요~ 며칠전 일어난 기분나쁜일에대해 여쭤보려고 올렸어요~
제가 쌍둥이를 배서 배가 꽤 많이 부른상태거든요! 딱봐도 임산부라 생각할정도? 며칠전 제가 지하철을 타고 가고있었는데, 몸이 너무 무겁고 다리도 아파서 노약자석에 앉았는데 두정거장뒤 들어오신 할아버지께세 저보고 비키라고하더라고요. 그다지 편찮아보이지 않으셨고 정정하신분이셨지만 노인분이니까 일어나려고했어요. 아니 근데 갑자기 막 제 뺨을 때리는거에요! 전 깜짝놀라서 왜 때리시냐고 그랬는데 그 할아버지가 새파랗게 젊은년이 일어날생각을 안한다고.. 할아버지한테 저 임산부에요. 이러니까 할아버지께서 어쩌라고. 이런 표정으로 딱잘라서 말씀하시더라고요. 애가 무슨 대수야? 그 애새끼하나때문에 안비켜? 이러면서 제 머리를 지팡이로 때리시는거에요.. 제가 자리에서 일어나니까 할아버지가 제 배를 퍽하고 치면서 자리에 앉으시는거에요ㅠㅠ 그러면서 하시는말씀이 너같이 예의도 모르는년한테서 태어난 애새끼가 참 궁금하다~ 이러시는거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