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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m) 죽은 사람의 혼을 불러낸다는 심령술
게시물ID : panic_3859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노십칠
추천 : 11
조회수 : 3915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2/11/08 09:27:45


우리나라엔 무속의 풍습이 있듯 전세계에는 죽은 사람들의 혼을 불러내어 대화를 할 수 있다는 사람 들이 곳곳에 분포되어 있다.

어느 특정한 귀신이 씌여 미래를 알아맞추고 죽은 사람이 원하는 말을 대신 하여주는 우리의 무속 풍습과는 달리 서방세계의 영 접촉 방법은 귀신이 씌이지 않은 평범한 사람도 오래전부터 내려오는 고서에 쓰인 방법을 통해 영을 부를수 있다.

죽은 사람의 혼을 불러내는 기술중에서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쓰이는 기술은 Dead Summoning 방법이다.

1996년 미국의 Top 10 베스트셀러였던 "Spirit Summoning"에 기재된 DS 기술들을 조사하였다.


중세시대부터 전해내려오는 영혼을 부르는 마법들 중 유럽의 집시들이 가장 많이 사용한 방법은 불이 꺼진 밀폐된 방 안의 둥근 탁자에 5명이 모여앉아 서로 손을 잡고 명상을 하여 탁자위에 올려있는 여러 기구에서 나는 소리를 듣고 영혼의 방문여부를 알 수 있는 방법이다.

위 의식의 장점은 귀신이 쉽게 불러질 수 있다는점이고 단점으로는 불러진 귀신을 다시 내쫓을 수 있는 방법이 없다는 것이다.

그래서 실제로 위의 방법을 시도한 상당수의 사람들은 "편안히 살고있던 영혼을 괴롭힌 이유"로 귀신들에게 저주받는 것으로 밝혀졌다.


프랑스지방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방법으로는 보름 달이 뜬 밤에 4명의 여자들이 세숫물 주위에 둘러 앉아 서로 손을 잡고 "영혼아 너의 얼굴을 세숫물에 나타나게하라"는 부탁을 하여 영혼의 얼굴이 세숫물 표면에 나타나게 하는 방법이 있다.

위 의식의 장점은 귀신을 쫓아버리고 싶을때 미르 나무에 세숫물을 뿌리면 된다는 것이고 단점으로는 영혼의 얼굴이 비추어진 물을 다른사람에게 뿌리면 그 사람이 귀신에 씌이게 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중세시대의 프랑스에서는 마을의 귀족이 어떤 우연이라도 천한신분의 백정 세숫물을 맞으면 이는 저주로 간주하여 물을 뿌린 백정과 그의 가족들을 모두 처형하였다.


과연 인간은 사후세계와 대화를 할 수있는 잠재의식이 있는것일까?

그렇다면 왜 그 잠재의식은 어느 특정한 사람들에게만 존재하는 것일까? 



출저: 웹진 괴물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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