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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밤에 남자 앞에서 팬티 내린 썰.SSUL
게시물ID : humorstory_38607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몽경
추천 : 3
조회수 : 4607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3/06/17 22:54:46
먼저 썰을 풀기에 앞서 본인이 학창시절에 들은 얘기임을 밝힙니다.

무더운 여름날 학교기숙사였음 필자 옆방에는 무서운 선배와 조금 모자란 형이 살고 있었음.

그 형은 평소에 코를 심하게 골기로 유명했음.

물론 무서운 선배는 밤마다 모자란 형을 자기보다 늦게 재웠음.

그런데 어느날 모자란 형이 저녁에 라면을 쳐먹더니 선배보다 먼저 자버리고 말았더랬음.

드르렁 드르렁 쿠와아아앙 크카카카캉 우구루루쾅캉

모자란 형의 코고는 소리는 기숙사 일이층에 울려퍼질 정도로 대단했음..(과장이 아님)

상당히 빡친 선배는 모자란 형의 뒷통수를 후려치면서 말했음.

"자지 말아라 ㅡㅡ^"

이에 모자란 형은..

"…네?"

"자지 말라고!!!!"

순간, 모자란 형은 어두컴컴한 방에서 주섬주섬 일어나더니 책상에서 뭔가를 뒤적였다.

더 빡친 선배는 물었다.

"뭐하냐 미친새끼야?"

"자지.. 말고 있는데요.. ㅠㅠㅠ"

그러하다... 저녁에 라면 먹다가 남긴 나무젓가락으로 자신의 그것을 말고 있었다..



(거짓말 같지만 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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