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 도착하고 첫날입다.
배에서 내려서 출국을 마치니 9시 30분
다른 팀들은 삼삼오오 짝지어서 버스타고 지전거타고 출발할때
혼자 주섬주섬 장비챙기고 구글지도 검색하고
출발을 하지만 길을 몰라 얼결에 항구구경...
다시 길을 찾다 찾다 미즈키시게루로드에 도착!!
게게게노키타로 거리전시를 관람하고
미술관 가서 쿠폰으로 전시회보고
2시 쯤 인터넷으로 호텔을 예약하고 위치를 보니 돗토리시
그리 멀겠나란 생각에 지더를 보니 100Km
그때부터 돈버릴수없다고 죽기살기로 밟기시작
조금 가다 지도 검색하고 조금가다 다시 검색하고
중간에 호텔을 취소하려니 데이터로밍을 해가도
속도가 워낙느리니 취소페이지가 안나옴...
그래도 어떻게든 해보겠다고 전차로 이덩을 시도
자전거 커버가 없다고 안되는 영어로 퇴짜
그렇게 일번에 첫날도 12간 야간 라이딩으로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달리고 나서도 결국엔 돗토리시엔 가질 못했네요.
대신에 얼결에 코난로드로 입성!!
오늘은 이것에 텐트치고 노숙 스타트!!
요약.
1. 배가 있는 항구는 톳토리시하고 100km 넘게 떨어진 곳이다
2. 일본맥주 맛있다.
3. 졸지에 명탐점 코난의 덕후가 되어버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