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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baby_386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방구쫌만참자★
추천 : 10
조회수 : 825회
댓글수 : 14개
등록시간 : 2014/10/08 14:09:39
잠깐 한눈 판 사이에 애기가 서랍 손잡이에 찍어서 이마가운데 4바늘 꼬맷어요
제 마음 찢어집니다
너무 얌전하고 겁많은아이라서 이렇게 크게 다칠줄 몰랐는데 그래도 집안 안전사고는 일어나네요.
이마에 상처보다 10배정도 큰 반창고를 병원에서 붙여줘서 붙이고 다니니 ..
가는곳마다 아줌마들이 식겁을하고
애기가 왜이렇게 됐나?
엄마가 뭘했길래 애를 이렇게 만들었냐?
얼마나 애가 아플까?.
와.. 다들 홈쇼핑 방청객 출신인지.. 어쩜 그리 오바를 하는지..그것도 다들 초면이신 분들이...
알아요..다 저땜에 애기다쳤고 아기가 아픈만큼 더 아프고 가슴이찢어지는 사람도 저입니다.
굳이 초면에 그렇게 저를 아동학대라도 하는 엄마를 만들어야 할까요..
제잘못맞고 애기얼굴볼때마다 속상하고 ..집에나 애나보면서..돈도 없는데 애기 병원비13만원 쓴것도 저입니다..
정말 저는 쓰레기같은 엄마인가봐요..
아직 시어머니는 모르시는데 옆동 사시는데 알게되면 또 얼마나ㅇ제가ㅇ작아져야할지..
벌써부터 가슴이두근거리네요..
정말 제 자신이작아집니다..
집에만있어도 항상 애기 곁에 있을수도없고..
애기곁에있어도 한눈팔수있어요..
하지만 제자신이너무 쓰레기같고 ㅇ작아지네요..
안면없는사람 눈에도 쓰레기같은엄마로 비췄을텐데..
신ㅇ랑이랑 시어머니는 저를어떻게 생각할지..
정말 없어지고싶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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