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군 보유용병이나 출전 용병을 늘리는건
당장은 아니라고 봅니다.
3명 보유 2명 출전으로 제도를 바꾸는 순간
대부분의 팀이 1.2.3선발을 용병으로 뽑게 될 것이고
결국 류현진 같은 완투형 투수의 수가 점점 줄어들게 될 것입니다.
당장은 1군 보유한도나 출전용병을 늘리는건 시기상조라는거죠
제가 생각하는 현실적인 용병 확대안은
용병 2군 로스터를 따로 만드는 겁니다.
즉
2군에서 키울 용병 로스터를 따로.. 한 2 - 3 명 정도 제한을 주자는 거죠
그렇게 되면
1. 용병을 키우는 문화가 생기게 되어.. 지금처럼 웃돈주고 용병 데려오는 일이 줄어들 껍니다.
2. 중간에 퇴출에서 급하게 비싼 돈 주고 허접 용병 데려오는 일이 줄어들 껍니다.
3. 지금 야구판은 용병 잘못 뽑으면 1년 망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를 줄어들게 해줄 껍니다.
2군 로스터만 만들어도
긍정적인 효과가 크지 않을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