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타 라노벨이 '캐릭터'에 맞춘 스토리를 기본으로 한게 대부분이었다고 하면, 이 작품은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청소년기의 아픔과 성장에 포커스가 맞춰져있어.. 작품 완성도나 예술성 하나는 두번째 가라면 서러울 듯 하네요..
외전인 11권은 아직 못사서 못봤습니다만, 전체적 스토리의 결말 파트인 10권의 마지막 부분의 여운이.. 아직도 잊혀지지가 않네요. 아..
소설 보면서 질질 짠건 첨인듯 ㅠㅠㅠ 정말 그 사건만 없었어도.. 성공한 애니메이션이 돼서 여러사람 입에 오르내리고 명작 궤도에 진입했을텐데 참 안타깝게 됐죠ㅠㅠ
여하튼 이거 아직 못보신 분들 있으면 추천드립니다. 읽고 후회하실일은 없으실거에요. 아 그리고 읽어보신분들 중에.. 이거랑 비슷한 느낌의 라노벨 아시는분들께 몇 작품 추천 받고 싶습니다. 아시는 대로 댓글에 적어주세요 ㅎㅎ 개인적으로 사쿠라장 애니버전 재밌게 봤고, 다른 비슷한 애니는.. 음 생각이 잘 안나네요ㅠㅠ 그냥 사쿠라장부터 읽는게 나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