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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 여러분을 위한 팁
게시물ID : gomin_46798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맥주오백찌찌
추천 : 5
조회수 : 200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2/11/07 23:28:35

1. 모닝똥을 싸고가세요.

모닝똥을 싸면 기분이 좋아지고 머리가 맑ㅇ

수능을 볼땐 극심한 긴장감에 똥이 마려울 확률이 높습니다.

시험칠때 똥이 마려우면 집중이 안되는건 다들 아시겠죠. 모닝똥 싸고가세요. 두번싸세요.

 

2. 입구에서 모르는사람이 나눠주는건 먹지마세요.

에쁜 누나가 주면 그냥 먹

정말 좋은 마음으로 나눠주는 사람들이 대부분이겠지만, 아닌 사람도 있어요.

물론 루머일수도 있지만 소량의 수면제나 변비약 같은걸 몰래 넣어 수험장에서 나눠주는 사람이 있다고 합니다.

정말 개끼새죠. 그러므로 먹는건 꼭 본인이 챙겨간 것만 먹도록 해요.

 

3. 원두커피를 마시세요.

까페알바누나가 이쁘면 누나도

카페인은 심장박동을 빠르게 해주고 뇌를 맑게 해줘서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되요. 물론 인스턴트나 캔커피는

효능을 얻기가 좀 힘들겠죠. 그래도 당분이 많이 들어가있어서 도움이 되긴 합니다.

레드불 같은건 흠... 고카페인 음료이긴 한데 잘 모르겠네요. 제가 수능칠땐 안팔았거든요.

 

4. 껌을 씹으세요.

껄렁껄렁해 보임으로써 나는 양아치라 참가에 의의를 둔다. 점수에 관심이 없어보여 시험관의 방심을 유도한뒤 컨닝을

껌은 긴장감 해소와 집중력 향상에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5. 전 시간이 망쳤다고 생각되면 그냥 머리에서 지우세요.

다 같이 죽자 으어아 똥방귀 발싸!! 히힛

전 시간에 뇌를 쓰는 만큼 지금 시간에 집중할 에너지가 소비됩니다. 특히 친구들과 답 맞춰보지 마세요.

 

6. 점심은 "아 뭔가 좀 모자른데" 싶을 때까지 먹어요.

다 같이 죽기위해 고구마와 계란 닭 섭취후 똥방

포만감은 자고싶은 마음이 들게 합니다. 적당한 긴장과 집중력을 위해 약간 적게 먹도록 합시다.

아예 먹지 않으면 배고프다는 생각이 머리를 지배해서 시험지에 집중하기 힘들어요. 먹긴 먹어야 합니다.

 

7. 외국어영역 전에는 EBS 영어 해설과 함께

긴장감 해소를 위해 존슨과  놀아도 괜

EBS 외국어영역 교재의 해설집(한글로 된)을 읽으세요. 뭔가 읽고있으면 긴장도 좀 덜해지고 혹시 알아요? 나올지.

나오면 1문제 버는겁니다. 시간도 아끼고 유후

 

8. 탐구영역 전에는 해당과목 뒤쪽 개념을 읽으세요.

이쯤되면 내가 재수생이 될 운명이라는걸 깨닫

탐구영역은 사탐이든 과탐이든 기본적으로 개념 암기가 필수입니다.

특히 교재 뒤쪽에 나오는 개념은 꼬아서 내기보다 그냥 개념 그대로 출제되는 경향이 짙습니다.

이럴때 개념만 한번 더 정리해준다면 해당 개념의 문제는 쉽게 풀어낼 수 있겠죠.

 

9. 모든 시험이 끝난 후에는 생각없이 놀아요.

축하해요.

 

무엇보다 중요한게 한가지 있습니다. 제가 가장 하고싶었던 말이에요.

이 말 쓰려고 이 글 썼어요.

 

 

 

시험이 끝나고 나면 부모님을 꼭 껴안아드리세요.

같이 고생한 친구를 안아줘도 좋아요.

 

 

수고 많이 했어요. 수능이 전부는 아니지만 수능에 투자한 시간만큼의 보상을 받았으면 좋겠네요.

혹시 삐끗하더라도 수능은 올해만 출제되는게 아니에요. 내년 내후년에도 수능은 출제해요.

이상한 대학을 가더라도 본인 스스로 열심히 한다면 길이 나와요. 정말이에요.

수험생 여러분 수고하셨어요. 당장 오유끄고 자요. 내일 후회하니까

 그리고 원하는 대학으로 짜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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