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랭겜 약 10판 하면서 겪을수 있는 대부분 종류의 트롤을 겪은듯.......
1. 감히 5픽이신 이 몸에게 미드를 안줬겠다 폭풍 트롤!!!
2. 아 정글러가 내 킬 먹었어 폭풍 트롤!!!
3. 밥 먹으러 가야함요 ㅂㅂ - 탈주
4. 셀프 수어사이드 카운터 픽후 역시나 쳐 발리고 애꿏은 정글러 탓하며 폭풍 트롤!!!
5. 2번째 블루 리쉬를 해주는 도중 적 3명이 카정와서 어쩔수 없이 정글러가 강타로 버프몹 먹고 뺐더니 블루 안 줬다고 폭풍 트롤!!!
6. 어떻게 블크 그랩을 90% 확률로 끌려가 주는지...... 아무리 봐도 고의적 피딩이라고 밖에는 참
(이런 우라늄 저 뻐킹 요들년 옷 벗겨봐 자석 두르고 있는거 아냐?!!!)
7. 적이 바론 두르고 있는데 한 가운데로 점멸에 돌진기 + 궁 써서 난입, (게다가 아군 팀원들은 시야 확보 작업 하고 있었는데)
다굴당해 뒤지고선 팀원에게 - 아 물었는데 왜 안 따라옴? 에라이 안 할란다!!!
8. 자기 오더를 따르라며 계속 여기저기에 핑 찍길래 모여서 따라가면 반드시 당함 그리고 남탓
9. 그냥 갱도 아니고 텔포로 역갱을 갔는데 왜 미니언을 먹고 있니......
10. 탑 카직스가 '난 도주기에 투명까지 있어서 와드 별 필요 없음' 이랬는데 맨날 갱 때문에 뒤지면서도 와드를 안 사옴.
11. 나서스 정글이 '스택 400 쌓기 전에는 갱 절대 안가니 그리 아셈' 문제는 400스택을 50여분만에 겨우 쌓았고 그 이전엔 정말로 갱을 안 왔음.
더 웃긴건 간신히 이겼는데 개대가리샹놈나서스 왈 '아 역시 나서스 장인 클라스 이런게 캐리죠!'
아놔 이런 개......
12. 1픽이 미드를 가는데 밴픽을 자기가 라인에서 만나기 싫은 챔프만 골라서 함.
더 웃긴건 상대 트페에게 감자탕 등뼈마냥 탈탈 털림.
몇 분 동안은 CS차이가 무려 3배. 결국엔 X이 물이 바다 덮음같이 흘러 넘치고 아오 젭라.......
13. 다이브 성애자.
물론 그 와중에 여러 비속어와 욕설, 범행 예고는 항상 넘쳐났죠.
10판해서 2승 8패 했는데 중간중간 승리가 아니었음 강등 했을뻔......
더 무서운건 제 티어가 플래티넘 입니다 여러분,
심해일때는 골드만 되어도 엄청 부럽고 환상 같은걸 가지고 있었는데 막상 와보니 거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