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번에 남긴글에 관심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ㅜㅜㅜ
이번엔DIY 정보를 소개합니다!
저번에 LSD를 작살내고 다신 이런일이없도록 고민한결과... 오일케치탱크를 만들기로했습니다.
오일케치탱크란 과격한주행의결과 LSD내부에 끓어오르는오일과 가스를 LSD케이스커버에있는 배출구로 배출하는대 이때 뿜어져나오는오일은
받아내고 가스만 배출시켜주는 장치입니다. 순정상태로는 차종에따라다르지만 가스만배출하고 오일은다시 돌려보내주는 우수한구조가있는반면,
저의S14 R200형 케이스는... 그저 오일을 프레임에 쏟아내는 구조입니다...
저도 미나미치바 서킷에서 LSD가 작살났을때 다량의 오일이뿜어져나온걸 확인했습니다... 하지만 얼만큼 뿜어져나왔는지 정확히 확인이안되서
무시하고 달리다가 결국 오일부족-> 내부 판때기(LSD플레이트)윤활불량으로인한파손->LSD 파손 로이어졌습니다.... 만약 LSD오일케치탱크가있었다
면 먼저 많은양의 오일이뿜어져나왔다는걸 확인하고 주행을
멈췄을탠대.... ㅠㅠ 뿜어져나온양을 정확히파악하지못해 이런일이 일어났습니다... ㅠㅠ 전에타던HCR32엔 인수할떄부터 사제LSD오일케치탱크가 달려있
어서 자주 확인을했었는대, 2년간의 공백중에 이런감각이 무뎌졌나봅니다... ㅜㅜ
그래서! 나도 사제로 구입하려고 검색한결과... 그저 깡통같은게 1만엔이넘어서... 결국 직접만들기로했습니다!
FR오너님들중 와인딩이나 서킷에서 스포츠주행을하시는분들께 도움이될까하여 적어봤습니다 ^^
(*주의: 단순DIY소개 입니다. 이에따라서 생기는 파손이나 다른모든것에대해 저는 책임을질수없으며, 오너님들 자가책임으로 해주시기바랍니다 ^^)
먼저 LSD커버입니다.
닛산의R200형케이스는 보시다시피 니플에서 호스가나와서,그저 프레임에 쏟아버리는 구조입니다.... 이니플에 오일케치탱크를 연결해서
LSD오일이 얼마나 뿜어져나왔나... 를확인할수있습니다.
먼저 근처 편의점이나 슈퍼에가서 음료수( 뚜껑달린 알루미늄재질등) 을 사서 시원하게마십니다.
그리고나서 꺠끗하게 세척한뒤에 물기가 하나도안남을떄까지 말려줍니다.
그다음 저는 검은색으로 도색했습니다 ^^
그다음에 음료수켄 바닥부분에 구멍을 두개뚫습니다.
하나는 뿜어져나오는오일의 통로, 하나는 가스배출구입니다.
근처공구점에가서 대충쓸만한 철제 니플을 두개 구입했습니다 (개당 1000원정도)
그리고 액체가스켓으로니플과 켄사이에 틈이없도록 듬뿍발라주고 3시간정도 건조시켜줍니다.
그리고 드디어 장착! LSD커버 니플에 수족관용 고무튜브를꽂아서, 아까 작업해둔 첫번쩨니플에 접속합니다.
두번쨰 니플은 고무튜부를 짧게잘라서 접속한후 가스가 밖으로 나갈수있게 해줍니다.
그리고 최종적으로 장착할때 뚜껑이 아래를향하게 고정해줍니다.
이제 주행후 뚜껑을열어서 얼만큼오일이 뿜어져나왔는지 확인할수있습니다^^
완성입니다!
음료수 100엔, 니플X2 200엔, 고무튜브 100엔정도로 끝났내요 ^^
원으로 약 5000원정도내요 ^^!
사실 LSD오일쿨러를 사서 장착하는게 베스트이지만... 총알이 문제내요 ㅜㅜ
이제 서킷에서 주행후 가끔 뚜껑을열어봐서 뿜어져나온오일의 양을확인할수있게되었습니다 !
그리고 켄이 파손되더라도 음료수하나만 사서마시면 다시 부활할수있으므로 좋은거같아요 ^^
좋은밤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