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동원훈련을 갔다 왔습니다. 정말 해도해도 너무 하더군요. 아직 우리 나라가 분단된 상태이고 밑에서는 일본이 계속해서 억지를 부리면서 우리 나라를 긁고 있고 위로도 중국이 역사왜곡이다 해서 헛소리를 하고 있는데 예비군 훈련을 받으러 왔으면 최소 기본 훈련은 지키면서 해야 하는 거 아닙니까? 그런데 이건 뭐 2박3일 짧은 기간이지만 훈련 일정대로 하는 것은 없고 교육을 받는다고 해도 그 교육 시간에 엎드려서 자는 사람이 태반이고 휴대폰 가지고 노는 사람 잡담하는 사람 이거 정말 너무 하는거 아닙니까? 예비군이라고 해도 그래도 한 때는 국가의 부름을 받아서 나라를 지켰던 사람들 인데 이건 참...앞으로는 훈련도 FM으로 각개전투면 각개전투, 사격이면 사격, 안보교육이면 교육! 규정대로 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동원훈련 갔다 와서 하도 답답해서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참고로 저는
올해 동원 4년차 입니다. 짤방은 적절한 이해를 위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