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운이 너무 오래가요...

마음이 너무 슬퍼요.

1-20화까지 너무 빠져서 재미나게 봤는데

정환이만 보면 너무 가슴이 아파요
너무 슬퍼요 ㅠㅠ

단순히 덕선이와의 사랑이 이뤄지지 않아 그런것도 아니고 
정환이라는 사람의 성격이 
그리고 마음 씀씀이가 되게 아련하고 슬프네요

형 엄마 아빠 덕선이 택이 그리고 동룡이
선우까지...
자신과 연결된 모든 사람에게
자신보다 상대방을 생각하는 그 마음... 

정환이 그대로 자신의 바람대로 한번이라도 하는 삶을 살기를 또 그렇게 살아서 현재의 대한민국 어딘가에 살고 있기를 빕니다

아 너무 슬프네요
신호등 꼬박꼬박 다 지키는 것도
마지막 선우의 술친구 해주는 것까지
참 정환이 다운 ... 정환이 스러운  모습
제발 그냥 너만 생각하고 살아라!!!

드라마 보면서 이런적이 처음이라 진짴ㅋ
무슨 사람하나 보내는것 같네요

진정이 되지 않아요

어떻게 일상으로 복귀해야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