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이면 제가 사는 대구를 출발해서 부산까지 라이딩합니다.
하구둑 까진 가지않고 대구 고령강정보에서 부산의 구포역까지갑니다.
구포시장에서 회하고 소주 한잔하고 모텔 1박 후 대구로 다시 달립니다.
오늘은 부산도착 전에 다리통증이 너무 심하더군요.
단순 근육통이 아닌 거같아서 구글 검색하니 저번에 봤던 오유의글이 나오더군요.
장경인대염... 인것 같습니다.
증세와 상황이 딱입니다.
지금 폰이라서 링크를 걸려니 잘 못하겠네요.
주중에 운동하지 않다가 무리하게 주말 마라톤이나 라이당하기나 추운날씨에 준비운동없이 달리는것 등등..
다리가 너무아프고 무리하면 큰일 난다고 해서 일단 지하철 호포역까지 겨우 달려서... 아니... 한쪽 클릿만으로 겨우 기어서 지하철 타고 구포 왔습니다.
모텔 잡아늫고, 저녁 먹으러왔습니다.
구포시장 횟집.
당분간 자전거는 빠이빠이인 상황같아요.
내일 대구로 버스타고 가서 병원부터 가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