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게시물ID : humorstory_38634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우유★
추천 : 6
조회수 : 645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3/06/19 17:16:14
대학다닐때 한 교수님이 계셨어요
머리가 반쯤 벗겨진 하ㅇㅇ 교수님
이 교수님은 특정발음이 안되셨어요
그것은 새, 세 발음이 안되셨어요
명심할건 ㅅ 시옷 발음이 안되는게
아니라 새 세 발음이안되심ㅋ
예를 들면 출석부를때
홍길동 학섕
이순신 학섕
김갑환 학섕
이런식으로 새 - 섀 로 발음하심ㅋㅋ
처음엔 학생들도 내가잘못들었나?
하다가 쉬는시간에 얘기하면서
섀라던데? 나도 섀로들렸어ㅋ 등등
초반에만 얘기하고 금방적응 됐었음
그러다가 어느날 새 발음이 엄청나게
많이들어간 문장을 말하심ㅋ
"최호섕 학섕이 학섕들의 인섕살이에
대해서 섀섀하게 설명해보셰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애들다빵터짐ㅋ
근데 교수님 쫌 당황하셔서
"새 발음이 좀 새면 어때"
라고 말씀하고 싶으셨는데
" 섀 발음이 좀 섀면 오..오띠에~?"
말꼬임ㅋㅋ 애들 더빵터짐ㅋㅋ
아 쓰고나니 재미없다
들려주고싶당ㅠ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