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 8개월간 팬픽을 쓰고 , 그걸또 올리면서 자부심도 느끼고 또 창작을 한다는 기쁨에 젖어있었지만
요 근래 써왔던 팬픽들을 보면서 , 아 이건 아니구나 생각이 들더군요 .
기본 나의 창작의 조건은 기본 MLP의 에피소드처럼 기본은 지키자 ! 였는데
요즘 만드는것들 보면 그냥 사람이 나올걸 포니로 바꾸기만 하고 다 붕괴상태여서
그냥 내 꼴리는대로만 쓰는것같고 , 예전의 초심을 잃은것같습니다 .
게다가 그것뿐만 아닙니다 . 팬픽을 쓰면서 조언을 들어가며 내 필체와 스타일을
바꿔가면서 계속 쓰다보니 나중에 보니 이건 누구의 소설인지도 모름 , 내가 쓴거같지가 않음 .
기본적으로 다필요없고 스토리의 감동을 1원칙으로 팬픽을 써오던게
지금은 그냥 마치 , 뭐랄까 쓸데없는 표현들만 넣어서 분량을 늘려버리니까
마치 편의점에서 파는 1200원짜리 김밥같이 속재료가 없는 팬픽이 자꾸 나와버립니다 .
아 , 내가 한계까지 도달했구나 싶음을 느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