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지 한달도 채 안되었는데

집앞 주차장에 두었던 자전거를 누가 훔쳐갔네요...

알톤 R6021 이었는데....


한달반전에 2년 넘게 타고다녔던 썸탈 누가 훔쳐가고 새로 산지 얼마안되었는데 멘붕 오네요....


친구들과 자전거소모임 라이드링크라는 조직을 결성한지 1주일도 채 안되어... (라이드링크는 Ride-Link라 주장하고 있지만 Lie-Drink로 해석되고 있음...)


일단 경찰에 신고는 했는데....

주변에 CCTV도 별로 없고....
보니까 주변에 자전거 도난사고가 엄청 빈번하더라구요. 전문털이범이 있는거 같은데 ㅡㅡ;;

좀 낡긴했지만 괜찮아보이는 옆자전거는 또 멀쩡한데 왜 내 자전거만..... 4관절락의 위엄인지.....(제자전거는 4관절이 아니었습니다 ㅠㅠ 사슬자물쇠 ㅠㅠ...)


학교가 멀고 과외도 하러 다녀야해서 자전거가 꼭 필요한데...한달과외비 다 날려먹게 생겼네요...

아니면 걍 싼 자전거 사서 타고 다니다가 돈 조금씩 모아서 아예 좋은걸로 바꿀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