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축구팬 분들 뽕푸뤠 저 젖같은 샛퀴 포지션을 똥꼬로 짜냐? 하면서 울분을 토하는 분들이 많으실꺼라 생각합니다. 저도 왠만해선 그래.. 어짜피 월드컵 10개월 남짓하게 남았는데 조낸 애정있게 참아보자고 기다렸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경기날. 애들이랑 모여서 치킨시켜놓고 애국가에 대한 경례를 하고 알흠다운 눈빛으로 지켜봣습니다.. 그리고 나서 우리가 치킨의 봉지를 푸는 찰나.. "아.. 존내 아쉬운 겁니다" 라는 소리가 터졌습니다.. 순간 설마하고 보니 설마가 설마더라구요. 과연 무엇이 문제일까요? 1 . 선수간의 호흡 부족 경기를 보시면 알겠지만, 2:1 패스.. 진짜 장난안치고 패스가 다 성공했더랬고 박주영의 결정력만 갖췄다면 우리나라.. 적어도 4골은 들어가리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사우디가 지역방어를 철저히 했다고도 할수 있지요. 그러나 경기를 유심히 지켜보신 분들은 아실겁니다 벌써 선수들의 눈빛에서 차이가 났습니다. 그예로 차두리와 김동진 선수 오늘 최악의 활약을 보여줬는데요. 차두리선수가 앞으로 찔러주면 김동진 선수는 차두리 선수의 발에서 공이 떨어지기 전에 내임무는 끝났다 생각하고 뒤로 빠집니다. 그러니 잡기가 얼마나 쉽겠습니까? 좀더 선수들의 호흡을 맞출수있는 훈련을 제대로 했으면 좋겠지 말입니다. 2 . 우리나라 축구의 고질병 크로스의 부정확 오늘 이영표선수.. 안쓰러울 만큼 봉쇄를 당하더군요. 허나 그것을 역이용해서 김동진선수와 이영표 선수의 위치를 바꿔가면서 상대수비의 혼란을 주는 플레이는 전혀 찾아볼수 없었습니다. 본프레레 정말 뭐 믿고 김동진 선수를 주전급으로 세우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개인적으로 볼때는 , 정말 이을용 선수가 절실해진다는 생각을..쿨럭 3 . 문전의서의 과감함 사실 이문제는 어느정도는 극복했다고 봅니다 안정환선수의 회심의 중거리 슈팅 .. 사우디 선수가 슬라이딩 태클만 하지 않았더랬으면 골도 기대해볼수 있었습니다. 문제는 후반이었죠. 점점 체력이 떨어져가는 선수들은 이제는 과감해지지 않고 완벽한 찬스를 만들어 완벽한 한방을 노리기로 햇습니다. 김두현선수의 자기가 제일 좋아하는 중거리 자리에서 김동진 선수에게 찔러준것 하며 김동진 선수와 정경호 선수의 서로 패스를 하다 결국엔 사우디 선수에게 뺏겨 역습의 기회를 많들어 줬던 .. 프리이어리그, 프리메라리가, 세리에A등 세계적인 리그들을 보면서 느끼는거지만 골은 완벽하지 않은곳에서도 터집니다.. . . . . . . . 저는 개인적으로 왜 김진용선수를 한번 넣어보지 않았을까하는 예상이.. 오늘 제가 생각한 포메이션 3-5-2 김진용(조재진) 박주영(안정환) 이영표 김두현 백지훈 정경호 김정우 조원희 유경렬 김진규 (제가듣기로는 수원에서는 왼쪽수비수라는) 김영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