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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스의 나라 아일랜드에서 1
게시물ID : humorstory_38668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김찡
추천 : 1
조회수 : 429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3/06/22 03:28:26
음  안녕하세요 저는 20대 여자사람 모태쏠로죠. 음슴음슴함

고등학교 졸업후 취업해서 모은돈으로  아일랜드 어학연수를 갔던 이야기를 해볼까함

처음에는 고등학교때부터 준비하던 일본에 가려고했었음 

그런데 지진이 빡! 방사능이 빡빡!! 너 빠이

그러던중 두번째  관심국 캐나다를 알아보던중 정말 우연히 아일랜드를 알게됨

비자절차나 여러가지 조건이 나와 느무느무 잘맞음. 알랜드 너로 정했다!!

퇴사하기 6개월전 정도부터 학교선정이나 여러 ㅈㅏ료등을 수집했음

내 계획은 퇴사후 3개월 후쯤 출발이었음

퇴사를 빠밤~ 하고 3일쯤 지났나? 내가 지금 뭐하는건가 시간이 아깝기 시작했음

그리고 떠나기로 결심했음 2주만에 출국해버렸음 ㅎㅎㅎㅎ

찜뽕한 유학원에 갔드니 전화 상담 할때 가능하가던 어학교가

빙문하니 안되다로 바뀜  ㅡㅡ 화가 무ㄱ무럭 자랐음

이때  기냥.딴유학원이나 혼자 등록할 껄 ㅎㅏ고 쬐끔 후회하지만 쿨하개 패스

차선책으로다른 학교를 등롣하고 뱅기표까지 예매 그 담주에  출국함

프랑스를 경유해서 갔는데 스튜어디스언니가 내 e티켓보고 역정내심

이거.누가 예약했어요?  넘 빠듯해요.  뚜둥 나는 긴장이됐음

처음 뱅기 환승이라 날 두고 떠날 까봐 두려웠음 ㅜㅜ

언니 어딱해요??  ㅜㅜ 이쁜 언니는 그래도 지금 바람때문이 쪼금 일찍 도착할거 같으니까

뛰세요!  네.언니 ㅜㅜ 진짜 긴장긴장했음 오랬동안 앉아있는것도 넘힘들고 걱정도 되거하다가

드디어 샤를드.드골애 도착  일나서 막 나갔움  막뛰고 게이트 찾느라 진짬빼고 겨우 소지품검사하는데 도착

앞줄이 드릅게 안나감 드와중에 외국 스튜어디스들이 우리줄 새치기 그럼서 안녕하세요라고 한국말하며 

넘어갈라함 열받아서 째려보니 뒤로 드감  노트북 다꺼내고 다시넣고 막 뛰감

겨우.도착하니 게이트.오픈도 안함 ㅜㅜ 내가.늦게와서 끝난줄 알고 몰랐으나 임박할때쯤 연다함

2월인데 후드만입고도 땀으로 샤워함  뱅기 탈때까지 안심할 수가 없었뜸

게이트열리고 여권확인하고 셔틀타고 더블린행 미니미니한 뱅기애 올랐음

과연 이게 뜰까 으심스럼  어찌어지 뜨더니 날아감 옆에 있던 꼬맹이 뛰댕기기 시작함

내가 연습장 끄적이는 한글보고 관심갖음 

짧은 비행후 더블림 도착했음 막 설렘설렘함 

내려서 입국심사받는데 아즈씨가 안녕하세요함 심기했음

막 이것저것내고 간단히 말주고받고 한달짜리 임시 비자받고 밖으로 나올 수 있었음

2주 만 신청한 홈스테이집 델따줄 픽업 기다리다가 만나서 홈스테이 잡 도착했음

완존 쩔어서 샤워하고 셀린(홈스테이 맘) 이 차려준 저녁을 먹고 뻗움

홈스테이 패밀리는 셀린과 남편 이쁘니 초등학생 딸 샌디라는 멍멍이 이렇게 4이였음

비용은 꽤 비쌌지만 킹사이즈 침대가.드가고도 남는 큰방과 욕조가있는 내 개인 욕실등 너무너무 좋아서 패스

2주 뿐이 등록응 안했고 원하던 학교 보다 비싼곳을 등록해서 저렴하거 좋은 집을 구하는게 급했음

홈스테이는.정말 케바케라는데 나는 정말 좋운 가족을 만난 행운아였음 

특히 알랜드는 영국과 같은 요리고자국임 영국의 오랜 식민지여서그런건지 기후때문인지는

몰겠지먼 하여튼 요리고자국임 하지만 셀린은 냉동식품대신 항상 요리를 해주었고

어느날은 쌀밥에 찜닭을 해줘서 깜짣놀람 안동 찜닭 맛이랑 똑같았음 

같이 시내구경도 시켜주고 학교 가는길도 같이 알려주고 참 친절한 가족이었음

이제부터 본격적임 ㅎㅎㅎㅎㅎ

1 처음 알랜드애 왔을때 짱짱 놀란거는 시내에 갈매기들이 막막 날라댕김

 비둘기 만큼 있음  아무리 섬나라라도 바닷가는 한 30분 가야되는 그런 시내인데 

막 커다란 갈매기보고 놀람 우리나도 막 인천이나 부산 시내에 갈맥다님? 난 처음봐서 넘넘 신기했음



2. 이건 좀 고정관념이었는데 외국은 흡연과 금연을 잘 지킬거라고 생각했음 예를들어 보행중에는

흠연을 안한다거나 그런거 그런데 더블린에서 놀란거는 내가 한국에거 맡던 담배연기보다

훨씬 훨씬 많은 담배연기를 맡았다는 것이었음 초반에는 요령이 없어서 피하지도못했었음

횡단보도 맨앞줄에서 아무렇지 않기 피던 사람들보면 정말 놀라움

더 충격은 유모차 끌면서 피는 엄마들이 한둘이 ㅇㅏ니라는거 아이손잡은 손에 끼워져있는 담배들

안타깝고 막.그렇고.그랬음.ㅠㅠ


오늘은.여기까지 않좋은 이야기만.썼나 싶지만 잼있는.것들도 있으니 계속 써보겠음

진짜 긴글 읽어줘서 감사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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