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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혼자 술먹고 하소연 할때 없어서 여기다 하소연하네..
게시물ID : freeboard_38670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택배기사
추천 : 1
조회수 : 299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09/12/14 21:03:42
나이 스물다섯.. 

하는일 택배기사..

택배시작한지 1년...

남은건 비오면 쑤시는 몸뚱아리..

차 남은 할부금 천만원..

피폐헤진 뇌속...

친구 여자친구가 내친구한태보낸문자 봣는대..

오빠 또택배랑 술먹어?

라고보내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친구가 소개팅 시켜준다고 알아보는대

여자애 친구가.. 나 택배차 타기 싫어 라고 답장보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번달에.. 470만원 벌엇더라...ㅋㅋㅋㅋㅋ

아침 여섯시에 인나서..

일곱시까지 출근.. 점심빵으로때우고

오후 기본 8시까지일..

기름값 등등한 100여만원...

내.. 몸땡이 팔아서 번돈이 저거 바께 안된다니...

ㅋㅋㅋㅋ

정말슬프다.... 제기랄....

아우.. 진짜.. 돈많이 벌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들 무시하는 택배일해서 돈정말 많이 모을란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제길..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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