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기레기 주의] '뇌 먹는 아메바' 공포 확산… 치사율 무려 90%
게시물ID : science_3867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무거운눈꺼풀
추천 : 14
조회수 : 1129회
댓글수 : 65개
등록시간 : 2014/07/15 13:20:09
[링크] '뇌 먹는 아메바' 공포 확산… 치사율 무려 90% / KBS
http://news.kbs.co.kr/news/NewsView.do?SEARCH_NEWS_CODE=2893435

<앵커 멘트>

미국에서 '뇌를 파먹는다는' 듣기에도 끔찍한 바이러스 때문에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9살 소녀가 이 바이러스로 숨졌는데 감염되면 치사율이 90%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태서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나흘전 사망한 9살 소녀 할리 유스트. 사망 원인은 아메바성 뇌수막염이었습니다. 사람의 뇌세포를 파먹는 것으로 알려진 아메바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입니다.

<녹취> 사망어린이 아버지 : "물에 빠져 죽는것보다 훨씬 낮은 10억분의 1의 감염확률이라는데 딸아이가 이 몹쓸 병에 걸렸습니다."

문제의 아메바 바이러스는 호수나 강에 주로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숨진 소녀 역시 수영을 즐겼고 발병 직전에도 집 근처 호수에서 수영을 했다고 전해졌습니다. 문제의 바이러스는 치료약이 없는데다 치사율은 90%에 이릅니다. 지난 50년간 미국에서 감염이 확인된 132명 가운데 생존자는 세 명에 불과했습니다.

<녹취> 스티브 샤프 (수상스키선수) : "설마 이런일이 벌어질 줄 몰랐어요. 끔찍한 일입니다."

미 질병통제국은 루이지애나주 에선 상수도에서 문제의 바이러스가 발견되기도 했다고 전했습니다. 보건 당국은 아메바 바이러스가 코를 통해 인체에 침투해 뇌조직을 파괴한다면서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선 물놀이를 할 때 코마개를 해야한다고 권고했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박태서입니다.

----------

해당 질병은 '네글레리아'라고 종종 불리는 Naegleria fowleri라는 아메바의 일종에 의해 발병되는 아메바성 뇌수막염인데, 아메바 같은 단세포 생물은 바이러스와는 전혀 다른 분류죠(...)

기레기들에게 기초적인 과학 교육부터 시켜야 할 판.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