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게 지긴 했지만 뭔가 좀 벅찬게 있지 않냐???

이제 아시아 축구도 엄청나게 재밌다. 우리는 이제 월드컵, 유로, 챔스, 우에파 말고도 

밤새 맘졸이며 볼 대회가, 그것도 한두명 출전하는게 아니라 우리 국대가 출전하는 그런 빅 이벤트가

생긴거다. 아시안컵 이제 아무도 무시못한다. 어제 일본 첫골, 우리나라 인도전 골 봐봐. 이건 이미 

예전 아시아 레벨이 아니야. 선수들 투지나 전술, 이벤트 특히나 이번엔 아랍머니로 경기장, 카메라도

쌈빡해서 정말 재밌었지.


 이번엔 일본에게 졌다. 근데 다음 아시안컵은 정말 꼭 발라버리자. 이게 쌓이고 쌓여서 아시아 축구의

역사가 되는거지. 이번대회는 정말 유독 예전과는 다르게 아샨컵이 아시아 최대의 이슈였고 재밌었다.

이제 스탠다드가 높아졌으니 우린 밤새며 볼 대회가 하나 더 생긴거다. 

 이래서 라이벌이 좋은거고.... 간단히 예를 들자면 위닝 맨날 아는놈이랑하다가 온라인 발견한 그느낌?

이렇게 변하는거지. 이제 K리그도 재밌어질거고. 아마 이번대회가 한국축구의 큰 전환점이 될거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