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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프로 얼굴이 감겨진 채 버려진 강아지
게시물ID : bestofbest_3868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결심의교차
추천 : 147
조회수 : 19487회
댓글수 : 10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10/07/24 00:11:26
원본글 작성시간 : 2010/07/23 00:18:50
테이프로 강아지 얼굴을감아 버려졌어요!  

조회(2,951) 리플(39) 링크판(0) 스크랩(1) 

오늘아침 기사식당아저씨 차를 얻어타고 

출근하는데 앞에 뭐가있길래 첨엔 

쓰레기인줄알았습니다. 

근데 세상에 강아지가....... 

어떤 망할인간이 얼굴에 테이프를 저따위로 

감아놔서..... 앞도 못보고 그나마 

양심은 있었는지 숨은쉬게 해놨더군요 

도대체어디서 온건지.................. 

우리회사 근처까지오려면 미로같이복잡한인데 

그근처에 사람인거같기도하고................. 

난 기가막혀서 어떡해만 연발하고 

기사식당아저씨가 얼굴에 테이프는 떼주는데 

어떡해 사람이 그렇게 잔인할수있는지........ 

아직도 심장이 떨리네요............... 

일단은 출근길이고 아저씨도 일하는중이라 

테이프만 떼주고 보내줬는데 

주인이 있었던것도같은데,,, 

아직새끼인것을 어떡해 저렇게..... 

버리려면 그냥 버리던가.................. 

식당아저씨가 아무래도 일부러 

테이프감아서 차로 데려와 버린거같다는데... 

어떤인간인지 진짜 똑같이 해주고싶다 

불쌍한강아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지역은 포천시 가산이에요 

시츄였구요 

앞이 안보이니 차가와도 

가만히 앉아있더라구요 

그모습보고 정말 미치는줄아랐어요 

제눈을 의심했으니까요. 

변명같지만 출근길이였기때문에 

테이프만 뜯어서 그냥 그자리에 맴도는걸보고 

저는 길을 지나쳤구요 

지금도 그자리에 있는진 잘모르겠어요 

기껏해야 한살남짓? 

버려진지 꽤 오래된듯 싶었어요 

다리쪽에도 테이프가 붙어있던데 

지금생각해보니 다리도 묶었던듯 싶어요 

너무속상해요 저희동네도 그런비인간적인사람있다니.... 


출처 : http://pann.nate.com/b202282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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