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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전에서 아군끼리 투닥투닥 하는 썰
게시물ID : cyphers_3868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양반
추천 : 0
조회수 : 269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3/04/10 17:25:48

평화로운 일반전이었음.

 

적이 휴톤을 셀렉함. 난 랜덤이었는데 휴톤걸림.

 

그렇게 로딩중에 픽을 다 확인해보니

 

 

적편에 있는 히카르도가 우리편에도 있고

 

적편에 있는 샬럿도 우리편에도 있었음. 3캐릭 미러전임 올ㅋ

 

나머지 둘은 아군은 마틴, 루이스였고 적은 드렉슬러, 레베카였음

 

 

휴톤 첫 다이를 정말 어이없게 내줌. 2번과 3번사이의 안개지역 안을 체크할겸 안으로 바야바를 썼는데

 

하필 안에서 레베카가 상화아아아앙 을 하고있었음.

 

그리고 날 딱 세우고는 종료!

 

첫템이 1장1모1신인 내 휴톤은 그렇게 뭐가뭔지도 모르고 날아감

 

 

그 이후로 한타는 쭉쭉 밀렸는데

 

적 샬럿이 궁을 너무 잘써서 궁 한번 쓰면 두세명은 기본으로 묶었음.

 

아 샬럿 잘하네 하고 리스폰 상태로 살아남은 아군 샬럿을 구경하는데

 

적 3명이서 타워 때리던걸 싱크로 묶으려다가 싱크도 캔슬당하고 킬도 줌...

 

이걸 보고 열받아서 전챗으로 적 샬럿은 파워씽크 우리 샬럿은 씽크빅!! 이라고 나도 뭐가 뭔지 모르는 드립을 터트림.

 

그때 씽크하면 생각난게 씽크빅이어서 그랬음...

 

그걸 보고 전광판에 같이 올라온 샬럿도 적 휴톤은 후진바야바 우리 휴톤은 전진바야바!! 라고 터트림

 

사실 전진은 아니고 옆 샛길로 빠지려고 옆바야바 쓴건데 거기 하필 적 휴톤이 있어서 꼼짝없이 물린거였지만 뭐 그게 중요한건 아니고

 

이후로 샬럿이 열받았는지 드디어 파워씽크를 쓰기 시작함! 두세명 묶는 씽크!

 

한편 마틴은 낙궁을 쓰려다가 그냥 주화만 갖고놀다가 적 한가운데로 떨어짐

 

그 광경을 보고 뭔가 드립을 날려야 할거같았는데 이땐 말문이 막혀서 드립이 안나감.

 

한번은 샬럿이 적 본진에서 씽크로 3명을 묶어서 한 가운데로 모으고 있었는데

 

하필 그때 핵펀치 쿨이 3초정도 남아서 핵펀을 못씀 ㅠㅠ

 

이걸 보고 샬럿이 씽크를 쓰는데 왜 핵펀을 못쓰니 왜 하고 울분을 터트렸고

 

그렇게 우린 적진을 밀다가 다시 돌아왔음. 정신을 차려보니 우리편은 수호타워도 수호자도 안남아있었음.

 

아씨 어쩌지.. 하고 있는데 적 휴톤이 자신을 도일로 착각했는지 우리 본진에 핵펀치를 박으러 터벅터벅 걸어옴

 

근데 적 휴톤이 자동조준때문인지 본진은 커녕 옆에 있던 나한테 핵펀을 날렸고 난 맞핵펀으로 응수함

 

그렇게 상남자들의 크로스카운터를 본 아군들은 감동을 먹어서 적 휴톤을 헹가래 쳐주고

 

탱커가 없어진 적들은 그대로 쭉쭉 밀려서 역관광당함;

 

투닥투닥하던 트롤러들은 그렇게 훈훈하게 헤어졌다고 한다.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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