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오베 간 어떤 무한도전 글을 보고 이렇게 올립니다.
저격글은 아니란 점 미리 알려드립니다.
다만 제가 느꼈던 점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여러분들 .. 궁금합니다.
노홍철과 길이 불미스러운일로 인해 방송을 하차하고 반성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대부분의 분들이 생각하시길.
노홍철과 길이 괴로워하고 아파하고 반성하고 하셨으면 좋겠다는데
괴로워하고 아파하셨음 좋겠습니까....?
누가 보아도 잘한점 하나 없는 짓을 저질렀다는걸 압니다.
그렇다고 반성하고 있는 사람에게 괴로워해라 아파해라...꼭 그랬음 좋겠다..
전 이게 악담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니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은데..
주변에 친한 친구나 가족이 큰 죄를 저지르고 나서 반성하고 있는데
죄 저지른 그 사람들이 괴로워하고 아파하셨음 좋겠습니까?
아니겠죠.... 거기엔 친구니까, 가족이니까 라고 이유를 만들수 있겠죠....
누구나 사람은 죄를 저지릅니다. 네!! 반성해야합니다! 저도 조금자숙하는거 같다가 냉큼돌아오고 이런거 정말 싫습니다.
하지만!! 잘못을 모른척하는것도 아니고 잘못을 늬우치고 반성하고 있는 사람에게 괴로워했음 좋겠따..아파했음좋겠다라뇨..
직접 노홍철씨와 길을 본다면 바로 면전앞에서 " 노홍철씨 괴로워하셨으면 좋겠어요. 아파하셨음 좋겠어요 " 라고 할 수 있으신가요?
저같으면 " 반성하시고 다음에는 그와같은 실수를 안하셨음 좋겠습니다. " 라고 만 할것같습니다.
물론...발치몽같은 아이는 반성도 안한채 다시 돌아온거니 응당 죗값을 받았으면 좋겠지만.
굳이 반성하고 있는 사람에게.. 인터넷상이라고... 그사람이 못본다고 해서 그렇게 극단적으로 하시지 않았음 좋겠습니다.
제가 비약적으로 생각하는 부분이 있을 수도 있죠.
옆에서 같이 보던 친구(이친구는 웃대합니다.)는 오유 특유의 오지랖이니, 극단적이니 라고 하는데..
전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전 제가 좋아하는 오유가 굉장히 이해심 넓고 개방적이고 그러면서 굉장히 멋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전 꼭 묻고싶습니다. 꼭 괴로워해야만 꼭 아파해야만 하나요.....???
그사람들이 잘못했고 우리가 사건을 자세히 안다해서 그사람 속사정이나 정확한 이유를 알기 어렵습니다.
조금은 차분하고, 때로는 멀리서 따뜻하게 지켜보고, 때로는 엄하게 하지만 마음만은 따뜻한 오유인이 되었으면 합니다.
글이 길었지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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