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동안 계단 아래서 강아지 소리가 들린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원래 강아지를 키우는 집이라 그냥 넘어갔는데 직접 듣게되어
..후레쉬를 들고 뒤적여보니 강아지 한마리가 있더군요
겁먹은 녀석을 달래 꺼내보니 몰골이 말이 아닌지라.. 후다닥 씻기고 밥을주니 어찌나 잘먹던지
나이는 2살정도 되보이고 엄청 순하네요
거주지는 경기도 구리- 수택동 인데
혹시나 잃어버린 주인분께서 이 글을 보시면 좋겠다는 생각에 올립니다.
집에 한마리를 더 키울 여건이 안되서 길게는 한주 정도 데리고 있다가 병원에 맡길 생각입니다.
혹시나 분양을 희망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답글 남겨 주세요 ^^
집에 대려온 직후 ...
씻기고 난 후 입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