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낮에 KBS연예대상 재방송할때 박영규씨 수상소감을 듣던 아버지의 말씀이었습니다.
참..씁쓸하네요.아버지가 저와는 다른 정치성향을 가진건 알고 있었지만 이건 정치도 뭐도 아니고 그냥 인간이 가지는 최소한의 도리이자 감정인데..
이제는 이런 인간이 가지는 최소한의 감정과 도리마저 냉소받고 검열받는 세상에서 사는가 봅니다.
오늘처럼 감정이 무거워지기는 처음이네요.나머지 분들도 하루빨리 가족의 품에 돌아오기를 기도합니다.
그리고 살아있는 사람의 입장에서 이런말조차 사치스럽지만..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