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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전쯤 황당한 고딩 퇴치한 Sull
게시물ID : humorstory_32789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사검
추천 : 10
조회수 : 562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2/11/09 01:10:55
여친이 업슴으로 음슴채로 하겠음
때는 한창 바쁠때인 시재점검시간이었음
교대할 알바가 좀빨리와서 허겁지겁 하는도중에 어떤손님이 들어와서 두리번거리는거임
난 바빳으므로 무시했는데 갑자기 ㅋㄷ을 물어보는거였음 ㅋㄷ위치를 알려주고 난다시 돈새고있었는데 ㅋㄷ을 들고오면서 마일드세븐팩하나주세요 그러는거임
그래서 신분증을 보여주라했더니
ㅋㄷ을 내미는거였음 난 뭔가요라고 답했음(바쁜대 짜증도 몰려옴)
근데 그손님이 하는말이 ㅋㄷ사는고딩도있나요래 나참....
장난치지말고 신분증 달라했는데
뻔한 수법인 집에두고왔다는거임
이제 나도 슬슬화가나기시작해서
그냥 가라라고 했음
근데 또이놈의 ㅋㄷ을 내밀면서 이거안보이냐고 하는거임(어쩌라고 ㅡ.ㅡ...)
그래서 내가 집에서 누님들 보는데 사용하시겠죠라하니깐 발끈하면서
여친한테 전화를 거는거임
둘이 궁시렁궁시렁통화하다 나를바꿔주는거임
얘기를하던도중에(별다른얘기안하고 여친맞냐 몇살이냐 이런거 물어봄)
유리벽밖에 교복입고통화하고있던 어떤여자애랑 
눈이 마주침 그때 통화하던목소리도 흔들리기시작 ㅋㅋㅋㅋ 내가 그래서 들어와바라고함
근데 진짜로 들어오는거임 ㅋㅋㅋㅋ
내가 그래서 ㅋㄷ은 왜사냐했더만 담배사려고 훼이크친거란다..ㅋㅋ.. 내일 딴사란일하고있을때 콘돔은 반품하려고 (완전 지능범)
그래서 담배끊어라하고 돌려보냈음...
아...마무리를 어캐할지모르겠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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