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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조선일보의 '루마니아 용'에 낚였습니다.
게시물ID : humordata_41446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와이즈드래곤
추천 : 18
조회수 : 1692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07/08/23 14:18:18
http://zine.media.daum.net/mega/chosun/200708/22/weekchosun/v17862423.html 어제 조선일보에 ‘D-War’로 본 용과 이무기라는 기사가 올라오며 루마니아 용이 큰 화제가 되었죠 이 칼럼에는 "루마니아의 산 정상 부근에 위치한 얼음동굴에서 냉동상태로 완벽하게 보존된 용의 사체가 발견된 것이었다. 이 용의 사체는 서기 1450년대 무렵 루마니아에 마지막으로 생존했던 용이다. 하늘을 날 수 있는 커다란 날개가 있었으며, 무서운 발톱과 입으로 불을 뿜어낼 수 있는 생리적 구조를 지니고 있었음이 연구진에 의하여 밝혀졌다”고 말하며 2006년에 다큐멘터리 전문 채널 ‘디스커버리’에서 방송됐다고 소개했었죠. 용의 생존 연대와 생물학적 구조까지 자세히 설명되어 있어 네티즌들은 "전설의 동물로만 알았던 용이 실존했던 것이냐"며 궁금해 했고, 인터넷 검색을 통해 ‘루마니아 용’에 대한 다른 정보가 없는지 알아본 오유분들 많으실 것입니다. 또 데일리서프랑 한경닷컴에는 이를 베껴서 기사로 내보내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실상은 이랬습니다. http://www.dkbnews.com/?mn=news&mode=read&nidx=27416&dom=1 위 ‘루마니아 용’은 낚인 기자의 잘못된 기사 링크 들어가셔서 보시면 알수 있듯이 조선일보 기자가 완전히 낚인 것입니다. 만약 용이 전설이 아니라 실존했다면 어떠했을까?’라는 주제로 디스커버리에서 만들어진 ‘모큐멘터리(Mockumentary·다큐멘터리 형식으로 만들어진 허구이야기)’를 보고 실제 있던 일로 착각을 한 것입니다. 그래서 디스커버리 홈피 들어가보니 ‘판타지와 동화 속의 세상을 지배하던 무시무시한 날개 달린 포식자 용은 현실세계에는 존재한 적이 없다. 그러나 만약에 그들이 존재 했었다면? '이라고 나와 있더군요. 정말 어이가 없습니다. 이러니 조선일보를 욕하는 것이지요. 기자가 낚이기나 하고... 조선일보의 실체를 확인한 순간이었습니다. 조선일보 싫다! - 추천 기자 아무나 하네! - 추천 잘못된 정보 바로잡아야 한다 - 추천 조선일보 좋다 - 비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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