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즈스나에서 먹는 기억저편의 히포그리프 라는 걸 이제까지 간간히 기회될때마다 뛰어봤습니다.
한번도 수정을 구경을 해본적이 없었습니다.
아는분들은 다 아실 기억 저편의 히포그리프는 아즈스나에 무작위로 생기는 찰나의 수정을 5개 클릭하면 자동으로 득 가능한 탈것입니다.
문젠 격아가 뜨고나면 위상이 통합위상이 되어버리기때문에 한사람이 히포를 먹어버리면 전체 리셋되는탓에 더더욱 사람들이 몰리면 먹는건 더 어려워진다는 결론하에
오늘 각오하고 돌려봤습니다.
처음엔 paste 애드온을 이용한 영어로된 좌표시리즈를 기준으로 뛰어다녔습니다.
또 한개도 못찾아냈습니다.
그러던중 검색해봤더니 어느분이 핸디노트용 좌표를 만들으셨네요
그걸 다운받아서 추가해서 사용했더니.. 헉.. 찾기 훨 쉽다!!! 이러면서 뺑이 돌기 시작했습니다.
(쉽다기보다는 처음 제가 사용한 좌표들은 너무 많아서 그거 하나하나 찾는데 헤메는데다가 영어설명이라 힘겨웠고.. 핸디노트좌표는 좀 축약하셨더라구요 ;;)
수정을 자그마치 4개를 먹었습니다.
그러나, 5번째 수정을 못찾고.. 그와중에 경쟁자로 보이는 사람들이 저랑 비슷한 루트로 돌고있다는걸 봤습니다.
일부러 일반섭위상으로 가서 작업중이었는데 ;;; (경쟁자가 없기를 바라면서 최대한 인구수 적은위상으로 하고있었슴;;)
그렇게 마지막 1개를 위하여 아즈스나를 수없이 돌았습니다.
나중엔 구토가 쏠리더라구요 ;;
안되겠다.. 좀더 검색해보자.
지난번에 검색했을때 paste 좌표를 한글로 추가설명적힌거 알려준 블로그 본것 같은데??
이러면서 찾아헤멤
찾아내서 그걸로 다시 paste 설치해서 시작..
그리고 지도를 보니 엉??? 핸디노트엔 반도 표시를 안했는거네??
ㅇㅋ 그럼 핸디노트랑 안겹쳐지는부분 위주로 돌자..
이 마지막 수정을 발견하는순간 진짜로 눈물이 핑돕디다 ㅠ.ㅠ
진작 이걸 깔아서 했었으면 득했을것을.. ㅠ.ㅠ
난 왜 뻘짓을 5시간 반동안 했을가? ㅠ.ㅠ
격아뜨기전에 먹었습니다. ㅠ.ㅠ
아흑...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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