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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story_32797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동구밭바보★
추천 : 13
조회수 : 572회
댓글수 : 12개
등록시간 : 2012/11/09 10:06:44
어재 알바하다가 새벽5시쯤 집에가고있는대 평소같으면 걸어가겠지만 너무 피곤해서 택시타려고함... 근대 택시가 음슴 ㅠ.ㅠ 한참기다리다 걸어감....근대 골몰에서 어떤미친놈이 빽허그....약간 설래였지만 남자인듯했슴....친구인가했는대 이눔이 목에 차가운거 가따데더니 가진돈다달라고함..... 저....3만원있는대요;; 그거주고가라고함...아개X넘 ㅠ 지갑에서 3만원보여주니까 지 주머니에 넣라고함....반접어서 주머니에 넣니까 모가있슴!! 이거 가지고가서 경찰서에 신고해야지^^ 생각하고 삼만원넣두고 종이접어서 소매에 넘 ㅋㅋㅋ 그리고 이재 보네주세요... 두돌아보지말고 꺼지라고함....친절하냉.....그리고 한참것다가 없는거확인하고 소매에서 종이를 확인했는대!!!!!!! 도둑형 죄송해요 ㅠ 5만원권.......죄송해요 ㅠ 2만원 잘쓰겠슴.....ㅋㅋㅋㅋ Posted @ 오유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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