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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투표시간 연장 찬성하냐' 학생기자 돌발질문에
게시물ID : sisa_24529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들장미청년
추천 : 4
조회수 : 453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2/11/09 10:23:16

 

 

(서울=News1) 이후민 기자=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는 1일 서울 동대문구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진행된 전국대학언론인과의 공동 인터뷰에서 이른바 '먹튀방지법(후보 중도사퇴시 국고보조금 환수 법안)'과 투표시간 연장법의 연계처리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사전에 준비된 질의를 마친 뒤 김계선 외대학보 기자가 이번 논란에 대해 돌발 질문을 던지자 박 후보는 잠시 당황한 기색을 비쳤다.

 

박 후보는 "서로 교환조건으로 이야기한 게 아니라 이런 법도 논의해보자고 제안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어떤 일에 대해 보도가 되는 과정에서 왜곡돼서 사실이 아닌 것이 사실처럼 보도되는 경우가 있는데 잘못된 보도를 가지고 이야기를 하다 보면 논란이 끝이 없다"고 밝혔다.

 

그는 "이 부분(투표시간 연장)에 대해서는 법이기 때문에 국회에서 여야 간에 논의를 해야 한다"며 "개인이 법을 만들어라, 폐지해라 할 수가 없는 부분이고 개인이 할 일이 아니다"고 재차 강조했다.

 

앞서 박 후보 측 이정현 공보단장은 지난달 29일 "여야가 국회에서 투표시간 연장과' 먹튀방지법'을 동시에 논의하자"고 제안했다. 이에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 측이 지난달 31일 국고보조금 관련 법을 전격 수용하자 새누리당은 이 공보단장이 '개인 발언'을 한 것이라고 물러서 논란이 일었다.

박 후보는 이날 대학언론의 편집권 독립 문제와 주거권 문제, 사학비리 문제 등 대학 문제에 관한 질의에 1시간가량 답변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터뷰는 각 대학 기자들이 직접 작성한 질문을 정리해 사전에 박 후보 측에 전달한 내용을 바탕으로 진행됐으며 100여 명의 대학언론인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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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 투표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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