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란만 거대추뎀이 없잖아요?

거기다 전순이는 너무 쓸데 없어서... 

지상에는 원거리화력지원 하면 공성전차가 딱 있는데

공중은 바이킹이라고 하기에는 사실 지상공격이 안되다 보니 거신빨리잡기용, 무리군주 빨리잡기용이 된 거 같아요.

토스전에서는 그래서 점멸추적이나 폭풍, 집정관이 나오면 거신잡기도 힘들어지고

저그전에서도 진균맞으면 곶아라서 테란이 힘든거 같아요.

토스는 3발테크 완성이 되고

저그는 군락테크 완성이 되면

강력하기 그지없는 최종마법조합이 나오는데

테란은 마법유닛들이 꽤 초중반에도 나오는 것들이라서 (밤까, 유령) 블쟈가 그 타이밍이 너무 강해지니까 너프를 해논 것들이라

이게 후반에 가면 좀 다른 조합보다 꿀리는 느낌이에요. 상대의 조합을 카운터하기 위한 조합이라 많이 수동적인 느낌이거든요

그래서 이번 테란 컨셉에 맞춰서 전순 기본은 그대로 두고, 야마토 업글이랑 폭풍함ver. 업글 이 두개를 융합로에 놓으면 어떨까 싶어요.

폭풍함 ver 업글 완성하면 공격모드가 2개로 되는데, 둘중에 하나로 선택할수 있도록. 

폭풍함처럼 완전 멀리있는 타겟 공격 가능하게 (스캔 때리고 거신, 무군을 팍팍팍) (이때 한방에 마나 30 이런식으로 잡아주는 거도 좋을거 같네요. 멀리 날아가는 소형야마토탄이라는 컨셉 잡아서)

또는

어! 해병에게 광전사가 달라붙네? 죽어라! 뿅뿅뿅뿅뿅뿅

요렇게 바꿀 수 있게 해주면(바꾸는데 시간 걸리게요. 시즈모드처럼)

멀리 있을때 전순으로 때려주다가 전투 개시될때쯤 모드 변환해서 근접유닛 화력지원하게 하면 진짜 "와 이게 전투순양함" 이런 느낌 날거 같거든요

생각만 해도 멋있네요. 

전투 개시 전에는 원거리 포격으로 상대 중요유닛들을 공격해 주다가 

전투 개시하면 상대 근접유닛들을 잡아주면서 보병들을 호위하는...

저그의 경우는 살모사의 납치가 필수가 되겠구요 (한번에 확 덮치면서 납치로 전순은 따로 쌈싸먹는)

토스의 경우에는 전순은 집정관/우주관문 병력으로 상대해야 되겠네요. 뭐 토스는 사거리도 길고 체력도 괜찮아서 좀 아프더라도 맞아가면서 경합 가능할거 같네요.

이상 토스 주종 랜덤유저의 우주모함 돌려달라는 뻘글이었습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