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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또 이짓을 왜 ㅠㅜ
게시물ID : diet_3872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똘똘이군
추천 : 4
조회수 : 747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4/02/08 13: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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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고나서 순식간에 20키로가 찌네요
지금 67키로 ㅋㅋㅋㅋ

원래 규칙적 운동하고 채식 락토오보라 살찔일이 없었는데
가끔 와우 폐인모드로 달릴때 5키로정도 찌는거 말곤 ㅠㅜ

결혼하고 몇개월 신랑 패턴 맞춰주다보니 이지경까지오네요

살쪄야 이쁘다는 친정엄마가 돼지라고 부르기 시작했어요 ㅋㅋㅋㅋ

원래 살쪄도 자존감에 타격은커녕
옷 새로 살 돈 아깝기도 하고 성격도 분노가 애너지원이 되는 타입이라
거울속의 물범을 발견하고 바로 집앞 헬스 끊었어요.

와....
러브핸들이랑 팔뚝 등 팔꿈치 손목 발목에 우량아살 접히는걸 헬스장와서 발견하게 될 줄이야 

수능보고 70키로대에서 살뺄때도 이정돈 아니었는데
나잇살은 역시 존재했어요ㅠㅜ
그때도 죽을만큼 운동했는데 전 왜 또 지방세포들에게 먹이를 준걸까요
학습능력이 없는걸까요 허허허호

어제 하루 굶고 오늘 토마토 갈아마시고
(전 바짝 조일땐 이틀정도 금식하고 하면 식욕도 줄고 정신력도 챙기고 속도 편해져서 주로 이렇게 해요)
내일부터 식단조절하려구요

이번 헬스장은 마초냄새가 물씬 풍기네요
기구도 정말 웨이트하는분들을 위한 하드계열이고
유산소는 그에 맞춰 보조기구로써 비루하더군요 ㅋㅋㅋㅋ

역시나 여자분들 트레드밀만타고 덜덜이하고 집에가시고
정말 근육운동이 필요해보이는 벼..병약해보이는 여자분과 저만 웨이트하더라구요 

그리고 언제나 그렇듯이 헬스장오면 나빼고 다 날씬하죠.
왜냐면 난 살이 쪄야 헬스장 오니까 ㅠㅜ
평소엔 집에 덤벨이랑 밴드로 엔간한 웨이트는 해결하고 간이 트레드밀도 있으니 올일이 없죠.

화이팅 하려고 글남겨요.
많이 빼면 안좋으니 달에 5-7키로씩만 덜어내야것어요.
근손실안오게 하려면 무지빡신데 내가 왜 살이 쪄서 이 고생을 또하는지.

그래도 맛있는거 많이 먹으면서 찐거라 행복은했어요 ㅎㅎㅎ

모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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