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 일요일에 오랜만에 친척들이 모여서 사촌동생들을 데리고 공원에 갔다가 오는길에 제가 "너는 커서 뭐가 되고 싶어?" 하니까 "목사님" "왜?" "돈 되게 잘벌잖아." "임마 목사라는건 다른직업과는 다르게 사람들을 정신적으로 구원하는 역할을 가진 사람들이야 돈벌려고 (중략) 그럴거면 차라리 의사나 변호사가 되라" 그러자 초등학교 4학년 이놈이 "전에 교회 목사님집에 따라갔는데 집에올때 그 동그라미에 삼등분되어있는걸로 태워줬어" 메르세데스죠. 실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