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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best_38727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검은천사★
추천 : 17
조회수 : 9688회
댓글수 : 8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1/09/13 17:11:36
원본글 작성시간 : 2011/09/10 02:32:30
지금 너무 떨려서 글도 잘 못 쓰겠네요..;;
저로 말할꺼 같으면 22살의 남자입니다
방금까지 소설책을 읽다가 잘려고 누웠습니다.
이불속에 들어가서 멍~~ 때리고 있는데
봉지가 날라다니면서 바닥에 대이는 소리 아시는가요??
그런소리가 나서 쫌 짜증 나기도 했습니다 한 5분을 들었었나??
짜증나서 결국 불을 켰지만 봉지는 없었어요..
선풍기를 킨것도 아니였고요;;
아무튼 잘못들었거나 피곤하구나 싶어서 다시 잠자리를 청했습니다
소리는 안들렸습니다
기분도 꿀꿀하고 야구동영상을 한 반년정도 안보았기에
컴퓨터나 켜서 야구동영상이나 받아볼까 고민중이던 찰라
바로 제 옆에서 "안되"라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제 옆에 누워서 제귀에 대고 말하는것 처럼 생생하게 들었어요;;
남자 목소리인데 처음들어보는 중저음 목소리였습니다
제방에는 아무도 없는것을 알았기에 소름이 머리부터 발끝까지 돋았어요;;
지금은 헐래벌떡 방을 나와 불다키고 담배연기로 호흡을 가다듬고 적고있습니다
써놓고 보니 좀 웃픈 내용이지만 정말 소름돋게 무서웠습니다;;
평소에 겁이 많은 편은 아니지만 무섭네요;;;
방금까지 격은 실화고요... 술같은것은 입에 안댔습니다;
어떻게 해야되죠??;;;
무서워요 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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