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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 한 번 제대로 끌어모아 보겠습니다.
게시물ID : star_38729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mcphee
추천 : 0/10
조회수 : 695회
댓글수 : 34개
등록시간 : 2016/11/28 20: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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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여러분 SNL 자주 보시나요?

SNL에서 가장 유명한 동영상들은 주로 어떤 건가요?

제 기억으로는 전효성/현아/나르샤 등이 출연하여 아주 노골적으로 관음적인 장면들을 내보냈던 화면들도 있었던 거 같은데..아닌가요?

공중파에서는 당연히 방송되지 못했을 노골적인 각도와 앵글을 잡고, 거기에 신동엽씨의 신의경지에 달한 곁눈질 연기가 합쳐지는게

가장 잘 나갔던 컨텐츠중 꽤 많은 분량을 차지하고 있을건데요?

그건 성희롱 아닌가요? 실제 신체접촉도 상당하던데요? (신동엽/현아 편을 한번 보시면..기겁할 정도죠)

왠지 그 케이스와 이 케이스에 이중잣대를 적용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으시나요?

지금 이게 성희롱이면 이전 컨텐츠들도 당연히 성희롱입니다. 어린 여자애들 데려다 놓고 대체 뭐하는 짓들 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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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사실 저는 그런거 좋아라 합니다.~

그나마 SNL에서 그런 금기에 살짝살짝 도전하는 모습이 아직 남아있는 자유의 공기 중 하나라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정치적 자유와 성적 표현의 자유가 그리 다르지 않다고 생각하면 제가 크게 잘못 생각하고 있는 걸까요?

남녀가 바뀌었을 뿐 항상 그래왔던 SNL이 유독 이번에만 질타받는 건,

저번에 있었던 순시리 희화화의 반작용이나 역공작이 아닐까 의심하는 건 지나친 억측인가요?

그게 지나친 억측이라 해도, 성인용 콘텐츠에서 그정도의 연기가 사회적 질타의 대상이 되는 사회..숨막히지 않나요?

이상입니다.

출처 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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