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에 대해 거의 모든걸 알고 털어놓고 할 수 있는 친구인데.. 이 친구가 기독교를 믿은지 3~4년정도 되었습니다. (저는 무신론자)최근 들어 옆에서 보면 신앙심이 더 강해졌다는게 느껴집니다. 그렇다고 친구들한테 뭐 하느님 믿어라 교회 다녀라 이런 애기는 안 하구요. 그냥 같이 교회 가면 좋은 거고 아니면 강요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얼마전에 만나서는 (자주 만납니다. 일주일에 한번이상) 인터넷에 미디어의 실체라는 동영상을 보고 (네이버에 치면 바로 나옴) 저한테 사탄 애기부터 해서 이수만이 프리메이슨 소속이고 sm 노래를 백워드 시키면 전부 사탄 찬양애기이고 또 베리칩? 종교재판? 등등.. 이런 애기를 하면서 이런걸 듣고 보고 하면 하느님 소리를 제대로 들을 수 없다면서.. k팝을 이제 안 듣는다면서 이해할 수 없는 주장을 계속 하더군요. 고작 동영상 하나 보고 이렇게까지 하는게 이해가 안되기도 하고.. 제 입장으로 봤을때는 되게 당혹스럽네요. 저보고 그 동영상은 한번 보라면서 계속 권하더군요. -.-.... 크리스천분들은 이게 이해가 되시나요?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