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연하지만 차이고 돌아왔다.
내 마음을 꽤 전했다고 생각했고, 나를 나쁘게 보고 있지 않은거 같아서
나랑 진지하게 만나보자고, 사귀자고 했더니
오빠 왜이러세요. 진심이세요. 라며 뒷걸음치다가 아무 버스나 타고 도망가버렸다.........
그리고 카톡으로 미안하다는 말이 왔다.
내 잘못이다 전부... 더 가까이 가고 난 뒤에 하는게 맞는거였는데.
또 당분간 혼자 가슴 삭일것 같다.
미안하다. 학교 생활 어색하게 만든것 같아서. 정말 미안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