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자신에 대해 자신감이 없어요.
당당하지 못해요.
다른 사람 앞에서 위축되고 나 자신이 자꾸 못난 사람 처럼 느껴지고
우울하고 그래요......ㅠㅠㅠ
그런 맘 먹기 싫다고 노력하는데도 자꾸 그래요.
그리고 요새는 도통 집 밖으로 못 나가겠어요.
이게 3개월 정도 지속 되니까 저 자신도 미쳐버릴것 같아요.
예전에는 어디 잘 싸돌아 다녔었는데
요즘은 자꾸 무서워요. 이거 병이죠?
하고 싶은것도 있고, 이렇게 하루 하루 스스로를 깎아내리며 지내는 것도 이젠 지쳐서 못하겠어요.
어떻게 하죠?
도움이 될만한 책이라던가 좋은 병원 있으면 소개좀 시켜주세요. 여긴 서울이고
나이는 스물 초반입니다...여성이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