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딩때부터 오유하면서 지금까지 정말 오만때만글을 다 보았지만

당신이 쓴 글 처럼 토악질 나오는 글은 처음이다.

 

나도 군생활하면서 있는 여러 문화들 해병대랑 비슷한 문화를 많이 접해서 사실 별로 부정적이지도 않고

 

그거 갖고 싸우는 쓸모없는 싸움 끼고 싶지도 않아서 눈팅만 하고 있었는데 정말 당신글은 역겹다.

주변 친구들 해병대 많고 친한 선배들도 해병대 많고 친척에도 해병대가 잔뜩이고 해병대들 득실거리는 예비역 총회때

신입이라고 굴러도 보고 구르면서 '제대했는데 내가 왜 이래야하지' 생각했지만 재밌기도 하고 웃으면서

그래도 나름 해병대에도 문화란게 있고 남자끼리 지킬 무언가가 있다고 생각해서 존중하고 잘 놀았는데

진짜 당신을 보니 답이 없는거 같다.

 

난 지금까지 해병대 깐적도 없고 해병대 사람들 전역하고 나이 지긋하신 분들 교통정리도 도와주고

 

방범이라던가 하여간 사회에 도움되는 일도 많이 하고 같이 일한 적도 많아서 존중한다.

 

때론 존경하기도 했다 제대하고 솔직히 자기랑 아무 상관도 없는데 자기 멀쩡한 시간내서 교통정리 도와주고 그러는게 쉽냐?

 

야밤에 자율방범들 보면 해병대 출신 무지 많다 그거한다고 돈 거의 안나온다 그런데 야밤에 그렇게 돌아준다.

 

사회봉사활동도 많이 하고 그런 행동의 근간에 기수문화가 있는 것도 알고 해병대 문화의 좋은 점도 얼마든지 알고 있다

 

난 그래서 해병대 사람들이 좋았는데

 

ㅅㅂ오유의기자 당신 보니까 진짜 토악질이 나온다

내 주변 해병대는 이러지 않는데 당신이 이상한거냐 아님 내 주변 해병대 선후배 친구들이 이상한거냐?

 

삼촌이 해병대 출신이고 삼촌도 오유하는데 기수는 모르겠고 삼촌이 못해도 15년전쯤에 해병대 군생활했다.  

 

그 삼촌이 지금 옆에서 당신 글 보고는 '이런새끼들 때문에 해병대가 욕먹는다' 이러면서 혀를 차고 지나갔어.

 

부끄러운줄 알아라 제발. 댓글 달자마자 글 지웠던데 부끄러워서 지운건 아닐테고 왜 지운거냐?

 

내가 다른 댓글이나 글들은 그래도 '음 해병대 출신이면 이렇게 생각하겠지 다른사람이 뭐라할건 못되지...'

 

이러면서 다 패스했는데 예비역 군대놀이랑 좀전에 쓴 거지같은 글은 진짜 욕먹어 마땅하다

 

당신같은 사람한테 경어쓰기도 싫다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