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 안 하고 다닌다고 사장님이 쪽주길래 화장품 사러 갔는데
뭐가 뭔지 직원 말만 듣고 사와서 해보니까 이건 뭐 ㅅㅂ 중딩 화장도 아니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
화장 너무 어렵다... 속쌍 화장법을 아무리 아무리 아무리 보고 또 봐도 내 눈에 해보면 다 먹힌다
화장이 눈을 먹고 눈이 화장을 먹ㄱ고 내가 화장품을 먹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명색이 미대생인데 내 얼굴은 도화지가 아니라 신문이구나 뭘 처그려도 바탕에 묻히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