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간만에 작성합니다. 그 동안 시험기간이라 작성을 못했네요.
이제부턴 간간히 작성하고자 합니다.
너무 크군요. 아 물론 총 말하는 거에요.
미스 포츈의 본래 이름은 세라 포츈(Sarah Fortune)
빌지워터가 고향인 그녀는 어렸을때부터 탁월한 일처리 능력으로 인해 그 지역내에서 유명한 현상금 사냥꾼으로 이름을 날렸죠.
사격솜씨도 훌륭하였지만 그녀의 미모도 정말 경국지색급이라
웬만한 사내들도 미포가 마음먹고 미인계쓰면 안넘어가고 못배길 정도였다고도 하네요.
바다를 항해하는 자들의 꿈은 아마도 자기 배로 항해하면서 많은 승무원들을 거느리는게 아마도 제1의 꿈이지 않을까요?
세라 포츈도 빌지워터의 항해자들을 만나면서 그러한 희망찬 꿈을 가지게 됩니다.
시간이 흘러...
빌지워터에서 이름도 날렸겠다. 현상금 사냥 덕택에 돈도 어느정도 모았겠다.
이쯤되니 포츈도 자기 배로 승무원들을 거느리고 바다를 항해하는 꿈에 점점 다가서게 되는데요.
그녀의 말처럼 행운은 멍청이를 싫어하는 법이지만, 아마도 그 때 만큼은 그녀가 멍청이 였을지도 모릅니다.
어느 날 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던 길에
자신의 집에서 총성과 비명소리를 듣게 됩니다.
허겁지겁 집으로 들어온 그녀가 발견한 것은 강제로 열려 부서진 문과 피흘리며 고통에 신음하는 어머니...
포츈이 어머니를 부축하려 들자 갑자기 그녀의 머리에 느껴진 둔탁한 충격에 그녀 역시 쓰러지고 맙니다.
희미한 의식때문에 범인의 얼굴은 제대로 보지 못했지만
그녀가 기억하는 특이점은 빨간눈의 사나이...
그 이후로 포츈은 해적을 불신하게 됩니다.
그리고 포츈은 리그에 들어서게 되는데요. 표면적이유는
빌지워터를 강력한 하나의 세력으로 규합하고자 하며
그에 따른 자금과 지지세력을 확보하기 위해 리그에 들어선 것이라 말하지만
또 다른 이유라면 자신을 공격하고 어머니를 살해한 범인을 찾기 위해서겠죠?
포츈이 항상 지니고 다니는 쌍권총.
유명한 총이죠. 충격과 공포
저는 이 총이름을 봤을때 이게 가장 먼저 떠오르네요.
그녀의 미모가 여신급이라 포츈의 유혹 몇마디면 안녹아내리는 사내가 없을텐데(당장 저라도 녹아내릴듯)
유일하게 이 미인계가 안먹힌 사람이 딱 한명 있죠.
아버지를 죽이고 자신이 해적의 우두머리를 차지한 이 분 (어디서 많이 본 레퍼토리인데? 왕위를 계승중입니다. 아버지?)
갱플랭크와는 거의 라이벌 관계입니다.
어느정도 였냐면 둘은 빌지워터의 유명한 대회인 '독한 술 담그기 대회'를 참가한적이 있는데
항상 근래에 우승을 빠지지 않고 독차지한 갱플랭크에게
유일하게 이 대회에서 패배를 맛보게한 장본인이 바로 포츈이거든요...
포츈이가 담근 술이 얼마나 독했냐고 물으시면
술이 아니라 그냥 산성용액이라고 이해하시면 될 듯....
잔을 녹여 뚫고나온 이 액(?)이 테이블 마저 뚫고 바닥마저 녹여버릴 정도 였으니깐요....
포츈의 어머니를 살해한 범인으로 가장 유력한 용의자는
스웨인이 가장 유력하게 떠오르고 있습니다.
빌지워터에서 생활한 경력이 있는데다가 얼굴을 반쯤가린 복장에
빨간 눈 까지....
하지만 왜 포츈네 가정을 습격했는지에 대한 의문이 떠오르는 군요. 그냥 단순히 해적의 노략질이었나라고 생각 할 수 밖에 없네요.